본문 바로가기

경비2

이번에 미군 부대 경비직 입찰 따가져간 영국계 업체, 가면갈수록 점입가경!!! 미군부대 경비직 파업의 원흉이 된 영국계 모업체, 현재 인원을 못 채우고 있어서 미군 측으로 부터 압박을 꽤 받나 봅니다. 계약기간 내에 인원 못채우면 퇴출이라던데, 아직도 제정신 못차리고 무려 하청을 통해 인원을 채우려고 하더군요. 기존 인원들 급여를 30%이상 깍고, 근무시간도 4조3교대에서 3조3교대로 176시간에서 240시간을 늘리는 악행을 저질러, 경비대원들이 파업까지 강행하게 된건데, 이 문제 해결해 줄 생각은 안하고 어떻게든 열악한 저 노동조건으로 사람만 채워서 폭리를 취할려고 하네요. 애초에, 저가입찰이라고 생각했던 금액도 실상은 기존업체 대비해서 큰 차이도 없는 액수라더군요. 기존업체가 사업권을 가졌을 때의 총 인원과 현재 미군측에서 요구하는 총인원이 꽤 줄어서 인원당 경비금액 단가를 계.. 2012. 2. 1.
주한미군 경비직 6년전 급여가 지금하고 별차이가 없었군요.... 심심해서 "주한미군 경비직 요즘은 급여좀 올라났나"하고 구글링 해봤는데, 05년도 구인 광고도 뜨더군요. 그 당시 네델란드계 다국적 경비업체에서 이 사업을 맡아 했었다는 건, 제가 이 일을 할 때 고참 대원들에게 들어서 알고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황당한게, 그 당시 (05년 기준) 급여가 지금하고 엇비슷했네요.. 무려 6년전 급여가 지금하고 같다니!!! 물론 기본 근무 시간은 좀 차이가 나더군요.. 그때는 월 192시간에 세전 150정도... 제가 근무했던 09년~10년은 월 176시간에 세전 145정도.. 근무 시간을 줄여서 임금을 맞췄다고 해도 5년에서 6년간이 차이인데 거의 급여 인상이 없었다고 봐야죠.. 이게 바로 외주용역의 한계입니다. 고용이야 승계 된다지만, 임금은 계속 제자리 걸음.... 201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