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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2

낮이 길어지다보니 훤한대도 달이 보이네요. 오늘 저녁 먹고 동네 산책을 나갔는데 파란 하늘에 달이 아주 커다랗게 떠 있더군요. 핸드폰으로 최대한 땡겨서 찍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죠? 그래서 다음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핸드폰 카메라 디지털 확대 줌 (4배율)까지 되기를 최대한 땡겨서 찍어봤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도 요즘 거의 없고, 장마라 비까지 내려서 하늘이 참 맑더군요. 그래서 더욱 선명한 달을 볼 수가 있었네요. 한 바퀴 돌고 살짝 노을까지 끼니 더욱 밝아 보이더군요. 마치 달이 아니라 태양 같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노을이 끼었습니다. 내일 비가 또 온다던데, 그래서 노을이 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요즘 분위기는 참 꿀꿀하지만, 그래도 하늘은 맑고, 공기는 좋네요. 운동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장마가.. 2020. 7. 30.
초 여름 밤에 노을이 왜이리 멋지게 펼쳐진 걸까요. 동네가 인천 서구 쪽이라 해질 무렵 노을이 지면 정말 멋진 풍경이 연출됩니다. 다만 가을이 아닌 6월 중순, 초여름에 뜻밖의 멋진 노을을 마주쳤네요. 저녁 식사 후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 둘레 산책들 나갔다가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다만, 찍사의 실력과 폰의 카메라가 별로라서 실제 풍경의 감동을 전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잠시 초여름 노을 좀 감상해 보겠습니다~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