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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포도주2

4차 수입 와인 시음기! 어제는 주말이라 동생 내외와 사촌동생 내외가 놀러와서 집에서 삼겹살 좀 구웠습니다. 삼겹살 사오면서 반주로 마실 포도주와 맥주도 구입해 왔는데 역시나 수입산들이었습니다. 이탈리아산 백포도주와 프랑스산 적포두 한 병씩 들고왔는데 역시나 가격이 참 착했네요. 구매 장소는 당연히 Emart Everyday였구요 삼겹살에 같이 먹을 각종 채소도 같이 샀는데, 정작 삼겹살은 거기서 안샀습니다. 행사 전단에는 신한카드로 결재시 대략 100그람에 1500원대 (보다 약간 더 싸게) 준다고 되어 있어서 매장내 정육 코너에 갔으나 직원왈, 일부 매장은 비대상이고 자기네 매장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전단지를 다시 보니 "일부 매장 제외"라고 써있는데 그 일부 매장이 어디어디 인지는 안나와 있더군요. 그렇다면 얼굴에 철판깔고.. 2014. 10. 5.
미국산 화이트 와인 시음기 3탄~ 칼로로시화이트 어제 가을비가 내려서 운동도 못가고, 앞으로의 진로는 결정하여 다음 주 부터 교육시작이긴 한데 약간 울적한 진로라 기분이 꿀꿀해 술한잔 하고 잤습니다. 그나마 얼마전 부터 저렴한 가격대의 수입산 와인과 맥주를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위안 아닌 위안이 되고 있지요. 어제 도전한 와인은 칼로로시화이트라는 미국산 백포도주입니다. 가격은 착한 8,800원! 도대체 국산 마주앙보다 싸게 판매된다면 현지 원가는 얼마인지 상상이 안가는군요. 관세+주세 해서도 저 가격대니... 그렇다고 국산 마주앙보다 맛이 떨어지느냐! 그건 절대 아닙니다. 어제까지 총 3종의 미국산 백포도주를 시음해봤는데, 셋다 맛은 국산마주앙보다 나은 것 같더군요. 물론 입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 혹 다른 분들은 마주앙이 더 낫다고 할 분도 계실.. 201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