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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3

어제 도전한 미국산 화이트 와인 + 독일산 맥주~ 얼마 전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수퍼 체인 (emart everyday)에서 수입산 맥주 사다 마신 걸 글로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잡다한 이야기로 분류했는데, 아무래도 주류 시식기도 뭔가의 구입 사용기로 분류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어제 좀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술한잔 하려고 수입와인하고 맥주 좀 사다 마시면서 글로 남기려고 사진 좀 남겨 놨습니다. 미국에서 날아온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름은 써던포인트샤도네... 가격은 참 착한 7,900원!!! 국산 마주앙 화이트 와인이 대략 1만원에서 약간 더 줘야 하는데 이놈은 무려 8천원에서 100원이 빠지더군요. 제가 생산년도 따져가며 마시는 고급 와인은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 터라 와인맛을 논하기는 거시기 하지만, 가격대 생각.. 2014. 9. 23.
저번 주 금요일 달렸던 수입 맥주와 부어 치킨~ 예전 삼양동 살 때에는 집에서 100미터 정도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수입 맥주를 꽤나 많이 사다 마셨습니다. 골목상권 다 죽어 나가게 만드는 대형마트였지만, 그리고 가격도 그닥 싸지 않았지만 동네 마트에서는 구할 수 없는 수입맥주를 사다 마실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동네상권들에서는 왜 이런 획기적인 유통(국산보다 싼 수입맥주나 수입과자)에 도전해 보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대기업 유통사에서 독점으로 잡고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건지... 이 동네는 동네 상권이라는게 없는 상태에서 대형 수퍼나 대기업 수퍼마켓 (이마트 계열이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물가가 오른 탓도 이겠지만 아직은 경쟁체제가 확실하게 자리 잡히지 않아서인가 가격이 그다지 싸다는 느낌을 받을 .. 2014. 9. 22.
사우디에서 귀국 후 마셨던 수입 맥주들! (동네에 롯데 마트가 들어섰음.) 사우디에서 귀국 하고 보니 동네에 롯데 마트가 정상 영업을 하더군요. 이런 누추한 산동네에 까지 롯데 마트가 들어서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뉴스에도 몇 번 났었지요. 동네 시장 죽이는 대형 기업의 횡포니 뭐니 해서... 근데 사실, 이동네 시장이 이미 상권이 다 죽어 버린 상황이었고, 무허가 노점상하시는 채소상, 과일상, 생선상이 몇몇 남아계셨을 따름이지요... 가장 큰 피해자는 정상적으로 임대료, 세금 내고 장사하던 동네 유일의 대형(?) 수퍼, 과일가게, 정육점, 그리고 파리 바케트였지 않나 싶네요. 전 노점상들은 말라 죽어도 크게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지들이 세금을 한푼이라도 내고 여태까지 장사했을까요? 꾸질꾸질해 보여도 쏠쏠찮게 버는 듯 싶던데..) 어찌 되었건, 대.. 2011.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