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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2

가을 풍경, 노을, 화창한 달, 오리떼... 요 근래 동네에서 찍어본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동네가 정서진과 가까운 관계로 해질녘 노을이 꽤 자주 집니다. 거기다가 서쪽에 산 처럼 높은 지형이 없어서 일몰 보기도 적당하죠... 추석 전에 찍은 달님이라 보름달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그래도 밝긴 하더군요. 추석 보름달도 구름 한 점 없이 밝았었죠. 집 근처에 하천이 있는데 오리들이 꽤 많이 서식 중입니다. 짧게 동영상도 찍어봤습니다. 10월이 지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겠지만, 짧은 가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올 겨울은 좀 빨리 올려나 요 근래 바람이 꽤 심하게 부네요. 이상 기온인지라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부디 겨울에 너무 춥지 않기 만을... 2020. 10. 4.
9일 간의 연휴를 만끽하며 - 부제 : 11개월 만에 생존신고 천안 내려가서 정신 없이 산지 1년 하고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어째 해외 현장에서 일 할 때보다 더 정신 없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귀차니즘이 온 몸 구석구석 도져서 피곤을 핑계로 블로그를 방치 한 탓도 있습니다. ^^;; 살면서 또 언제 이런 장기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9일 간의 추석 연휴 딱 중반이 지났네요. 9월 30일부터 연휴인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있는 현장은 그날은 출근하고 10월 1일부터 쉬고 있습니다. 노가다 판에서 9일 연휴라는게 어디입니까!!! 물론 해외 현장 시절에는 12일씩 1년에 3번씩 휴가 나오기도 했었지만 그 때야 뭐 일 하는 동안에는 휴일 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지라... (휴가와 휴가 사이의 3개월 2주는 쉬는 날 없이 일했습니다!!!!) 이 번 연휴 때.. 2017.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