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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5

수요일 저녁은 간만에 KFC! (feat.남은 메모리 판매 완료!) KFC에서 핫 크리스피 8조각 할인 행사를 하더군요. 거기다 마침 남은 노트북 잔여 부품, 메모리가 판매 완료되어 저녁은 닭님 영접으로 결정했습니다! 메모리 사려는 분에게 입금 확인 후 택배로 보내준 다음, 잽싸게 운동을 다녀온 뒤 KFC로 자전거를 타고 향했습니다. 행사 상품들은 배달을 안 해주는 관계로 매장까지 가야 하는데, 집에서 매장이 자전거로 15분 정도 거리라 열심히 페달을 밟고 다녀왔습니다. 닭만 먹기는 좀 뭐해서 사이드 메뉴로 코오슬로, 콘샐러드, 감자튀김까지 구매 후 귀갓길에 수입 맥주도 몇 캔 사 왔네요. 매우 푸짐한 저녁과 알코올 섭취 후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여러모로 참 암울한 시기인데, 그래도 이렇게 작은 행복을 누려봅니다! 블로그에 놀러 오시는 분들도, 가끔은 .. 2020. 7. 1.
자전거 끌고오기 대장정을 끝내며!! 천안에서 올라올 때 가져오지 못한 자전거를 오늘 가져오려 합니다. 회사에서 제공된 숙소의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아직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천안까지 가기 위해 KTX를 예매해 놨네요. 지금 출발 하려고 합니다. 글은 중간중간 계속 보고 형식으로 추가 될 예정입니다. 현재 시각 2019년 08월 10일 오전 09시 18분입니다. 기차표를 10시 30분으로 예매 해놨는데 서울역에 33분에 도착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집에서 1시간 이내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데 오늘은 10분 빨리 나왔는데도 3분 늦었네요. 어쩔수 없이 예매한건 취소하고 45분 차 입석으로 간신히 타고 일단 천안 도착했네요. 지금 시각은 11시 30분... 천안아산역 도착 후 전에 기거하던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1년 넘게 살던 곳인데 떠난 후 .. 2019. 8. 10.
자전거가 구입한지 2년이 넘어가니 여기저기 고장이 자주 나네요. 2년 전, 지금 근무하는 지방으로 내려와서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한 대 장만 했었습니다. 숙소에서 일터까지 편도로 대략 9km 정도 안팎인데 도로가 상당히 부실한 관계로 최대한 튼튼해 보이는 놈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자전거를 타면서 타이어 펑크만 3번, 페달이 달려 있는 크랭크라는 부픔 교체가 1번, 디스크 브레이크 앞뒤 교체와 추가로 타이어 튜브도 한 번 갈았었네요. 아래 사진 속 자전거가 문제의 제 자전거 모델입니다. 튼튼해 보여서 샀는데 상당히 부실하더군요. 이런 종류를 팻바이크라고 하고 일반 산악용인 mtb보다도 더욱 야지 환경에 강하다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상당히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 삼천리 모델만 이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긴 팻 바이크 중 삼천리 모델이 가격이 싸.. 2018. 7. 25.
천조국의 기상이 흐르는 핏자와 베이크! 피자는 뭐 누구나 다 아는 음식이니까 넘어가고, 베이크라는 음식은 처음 들어본 음식일 겁니다. 저도 천조국 창고형 할인매장의 음식 판매대에서 처음봤으니까요. 요 근래 점심을 때우기 위해서 종종 이용해보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지만 양이 장난 아니네요. 정말 천조국의 기상이 흐른다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양많고 가격 싼건 좋은데 먹다보면 쉽게 물립니다. 아무래도 우리 입맛과는 다른 천조국 사람들 입맛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겠죠.. 그저 한끼 싸게 때우겠다거나 혹은 별미로 가끔 먹고자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식탐이 있다보니 피자 1조각이나 베이크 하나로 충분한걸 둘 다 시켜 보았는데 양이 정말 많더군요. 다음 부터는 딱 메뉴 1개만 먹어야겠습니다. 음료는 500원 추가하면 컵 하.. 2016. 7. 27.
통근용 자전거 구입! 3개월간 co2 용접 교육에 입교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어언 4년 전, 원래 용접사를 목표로 6개월간 모 건설사 인재개발원에서 특수용접 과정을 수료하고 운좋게 관리직으로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일할 수 있었지요. 그래서 사우디에서 단종을 거쳐 국내 대기업에서 계약직이나마 일해볼 수 있는 행운을 얻긴 했습니다만 결국 계약직의 한계를 접하고 나왔습니다. 이직을 위해 타사 경력직 지원도 꽤 했는데 학력과 경력이 일천하여 번번히 고비를 마시다가 원래 계획했던대로 다시 용접사의 길로 가고자 방향을 틀었습니다. 관리직이라고 해도 짤리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몸으로 익히 기능으로 원래 먹고 살라 했던 것과 또 기능직이 수명은 훨씬 길다는 장점이 있기에 후회는 그다지 없습니다. 하지만 꿈을 완전.. 201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