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녁3

토요일 저녁은 삼겹살과 함께 (feat.노트북 옹이 남기고 간 것) 삼겹살이 아니라 금겹살이 되어버린 요즘, 동네 정육점 한 곳에서 600g 1근에 만원 할인 행사를 하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요 근래 1근에 1400원 정도까지 가격이 폭등했었습니다. 그래서 웬일이냐 하고 어제저녁은 삼겹살 2근을 사다 먹었습니다. 2팩 중 1팩은 냉장고에서 모셔져 있습니다. 그건 김치찌게로 승화될 예정! 와인도 1병 같이 마셔주었지요. 와인에서 이베리아에서 춤추는 기운 따위 못 느낍니다! 그냥 달달한지 텁텁한지 적포도주인지 백포도주인지만 구별합니다. ㅋㅋ 금겹살 친구 삭힌 홍어도 1팩! 이 저녁은 노트북옹이 남겨주시고 간 2만 원의 행복입니다! 물론 그 이상의 금액이 들긴 했지만 노트북 팔면서 생긴 돈으로 할인 행사 중인 삼겹살을 먹자라는 가족회의(?)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었습니다!.. 2020. 6. 28.
초 여름 밤에 노을이 왜이리 멋지게 펼쳐진 걸까요. 동네가 인천 서구 쪽이라 해질 무렵 노을이 지면 정말 멋진 풍경이 연출됩니다. 다만 가을이 아닌 6월 중순, 초여름에 뜻밖의 멋진 노을을 마주쳤네요. 저녁 식사 후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 둘레 산책들 나갔다가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다만, 찍사의 실력과 폰의 카메라가 별로라서 실제 풍경의 감동을 전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잠시 초여름 노을 좀 감상해 보겠습니다~ 2020. 6. 15.
일요일 저녁은 치킨과 함께~ 저녁 밥으로 갑자기 치킨이 땡겨서 무슨 치킨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만에 KFC를 먹어볼까 하고 배달을 시키려 홈페이지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갈비치킨 5조각을 8900원에 할인해주는 행사가 있더군요. 물론 저녁 9시 이후에 1+1로 구매하면 더 싸긴 할텐데 그때 까지 기다리긴 뭐해서 갈비 치킨 5조각과 오리지널 6조각을 사기로 결심 했네요. 그러나 할인 행사 품목은 배달이 안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자건거로 대략 15분 걸리는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왕복 30분,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까지 대략 20분, 총 50분 정도 걸려서 집에 치킨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KFC는 기본 조각도 큰 데다가 닭 자체도 큰지 양이 많네요. 저정도면 다른 치킨집 2마리 분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어쨌거나 저녁은 KFC 닭으.. 201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