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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에 볼펜으로 줄 그어가며 읽은 양아치가 있네요... 간만에 책 한권 도서관에서 빌려 왔습니다. 그런데 책 전체에 아래 사진과 같이 이런 만행이 저질러 있네요. 아니 도대체 여럿이 공유해야할 도서관 책에 이런 개같은 짓을 한 인간은 어떤 쌩 양아치 일까요??? 그것도 책 전체에 볼펜으로 말입니다. --;; 정 이런식으로 책을 읽어야 할 거면 지돈 주고 책을 구매해서 그러던가요. 세상에 자기 밖에 모르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들이 넘쳐나는 것 같네요. 책 넘길때 마다 이렇게 되어 있어서 읽기가 상당히 힘들군요. 집중도 안되고. --;;; 아 정말 어떤놈인지 잡아다가 몽둥이로 줘패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2016. 5. 9.
2015년도에 처음으로 써보는 생존 잡설!!! 부제 : 책과 눈보라이야기 2015년도 들어서 처음 올리는 글은 아니지만 생존 잡설로는 처음입니다. 이곳 인천 검암동은 오늘 참 날씨가 지랄 맞았네요. 겨울로 되돌아가려는 듯이 엄청난 눈보라가 불어쳤습니다. 다행히도 해가 저물고는 바람 빼곤 더 이상 눈발은 날리지 않고 있습니다... 1.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며칠 전 계양구도서관에서 책 두권을 빌려왔습니다. 인천 서구 도서관에 회원등록하여 종종 책들을 빌려와 읽곤 했는데 요즘은 참 친절하게도 어느 도서관에서 등록을 하건 타 지역 도서관에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책 빌려오는게 가능하더군요. 이런 제도로 인해 몇 가지 훌륭한 잇점을 알아 낼 수 있었습니다. 첫째로, 저의 집에서는 서구도서관보다 계양도서관이 훨씬 가깝습니다. 두 곳다 버스로 가야하지만 서구도서관 같은 경우 버스로 3.. 2015.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