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정권의 병역 사항을 보며... 정치 할려면 군대 안댕겨와야 하는 사회가 되버린 그 기원은 누구일까???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에 병역의무를 제대로 필한 인물은 고 노무현 대통령 밖에 없군요. 군인으로써 절대 하지 말아야할 "군사 쿠테타"를 일으켰던 정치독재군인들 빼면 말입니다. (군인은 나라지키라고 하는 거지 역모 일으키라고 하는게 아닙니다요.. 물론 개승만 같은 악질 개독 독재자가 그 쿠테타의 원인이 되긴 했지만..)

 개승만이나 윤보선 전 대통령들과 최규하 대통령처럼 대한민국 해방 후 병역의무를 행할 나이가 지난 이미 지난 고령자들과, 그리고 군바리 출신 쿠테타 3총사를 빼면 2mb까지 총 4명의 병역의무를 해당되는 대통령들 중에, 다 아시다 시피, YJ와 DJ(대충슨상)은 6.25때 징집 대상자였으나 이리저리 요리조리 도망다니며 목숨을 부지한 오리지널 원조 병역 기피자들이라 생각되네요... 2mb도 웃긴 인간이지만, 정작 따지고보면 병역비리의 원조 및 최고봉은 전쟁통에 도망쳐 다닌 두 인간들이 가장 악질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 생활도 꽤나 오래 해 쳐드시고 대한민국 지역감정을 최대한 이용해 쳐드신 원흉들이죠... YJ는 나라를 완전 부도 내고, DJ는 부도난 나라 살린다고 이거저거 다 팔아치우시면서 떡고물 챙기시고...

 2mb라는 웃기는 (혹은 웃기지도 않는) 치졸한 인간이 대통령 된거 따지고보면 이미 역대 대통령들의 싸질러 놓은 정치판 문화의 연장선이라 봅니다. 거기에 놀아난 국민들도 바보지만... 정말 딱 2명의 인물, 비록 쿠테타와 장기독재로 말 많고 탈많았던 박통하고, 좀 더 사회가 안정되고 민주화 되었을 때 나왔으면 더 빛났을 노통(물태우 말고) 2명만 현재까지는 존경받을 만한 대통령들인 듯 싶습니다. (100% 주관적인 저의 의견이니 동의 안하셔도 됩니다..)

 아무튼, 대통령, 총리, 여당 대표가 병역면제 트리오라고 요새 참 말들이 많아서 제 생각 한번 적어봤습니다... 2mb라는 괴물은 결국 국민들의 이기심이 키워냈다는 어느 네티즌의 글귀가 계속 생각나네요... 이미 전 대통령들의 추악한 모습들을 보면서 어느 인물을 찍어야 할지는 (근데 사실 저번 대선때는 찍을놈 정말 없긴했습니다.) 국민들 스스로가 잘 알고 있었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