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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잡다한 이야기

주어없는 인생은 대 놓고 나라를 갉아 먹고 있군요.

by 푸른바람_07 2011. 3. 18.
 설치류라는 별명답게 나라를 갉아 드시고 있습니다. 환율 장난 치다가 경제 말아 먹은놈 기어이 옆에 달고 있다가 낙하산으로 뿌려주시더니 연봉을 무려 20억까지 줄려다가 욕먹고 5억 수준으로 책정된 듯 싶던데, 이런 엿같은 경우가...

 도대체 저런걸 대통령으로 뽑아준 인간들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같은 교인이라서 찍어준 무뇌충들도 상당히 많다던데, 종교는 종교고, 제대로된 나라의 수장은 수장인걸 왜 구분하지 않는 걸까요. 성경에는 인간세상의 권세도 인정하라는 귀절도 있던걸로 아는데 말입니다... 같은 종교인이면 전과 14범의 사기꾼도 대통령으로 밀어줘야 되는걸까요???

 주어 없이 글쓰기가 요즘 계속 늘고 있습니다. 아덴만 사건은 직접 주어를 언급하여 "내가" 지시했다고 했다더군요. 물론 그런 군사작전이 대통령 제가 없이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과연 "직접 지시"를 했을까요 아니면 해군에서 올라온 작전에 대해 "인가"만 했을까요?

 성과과 있어보이는 건에 대해서는 본인이 다 한 것 처럼 나대기나 하고, 성과 부풀리고, 말아먹은 것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전혀 지지 않고 변명만 하고 모든 것이 오해라는 헛소리만 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앞으로도 2년 넘게 봐야한다는게 참 괴롭습니다..

 호주 갈때 대선 투표 안하고 간것 정말 후회됩니다. 어떻게 보면 뽑아준 정신나간 궁민들이 문제가 아니라 저처럼 투표를 안하거나 못한 사람들이 더 문제였나 봅니다.... 정말 군대 속어로 X잡고 심히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짤방들은 속상하고 화날만한 이 글을 읽고 마음 좀 식히라고 올려보는 수퍼카들 사진입니다.... 언제한번 이런 차들 시트에 앉아 운전대 잡아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