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분위기1 저녁밥 먹고 동네 산책 다녀옴... 저녁 밥 먹고 소화좀 시킬겸 동네 산책 좀 다녀왔습니다. 인천 시가 여러 뻘짓으로 재정을 파탄냈었는데 그 중 아시안게임 한답시고 인천 서구에 종합 운동장을 거창 하게 지어 놨었죠. 그 운동장은 동네 주민들의 산책공원으로 잘 활용(?) 되고 있는 중입니다. 가카 시절에는 운하도 하나 파 놔서 그 짝도 자전거 타고 걸어 다니고 좋긴 합니다만 들어간 예산 대비 가성비는 꽝이라 봐야... 어쨌거나 야심한(?) 여름 저녁 산책을 하고 왔는데 불도 그다지 밝지 않아 세기말 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더군요. 다행히 열대야는 없어서 쾌적한 산책이 되긴 했습니다만... 간만에 글 올리면서 블로그 스킨도 바꿔가며 변화를 줘 봤는데 확실히 요즘은 미니멀리즘 혹은 단순함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2019.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