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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뭔가의 구입 및 사용기59

사진 비교로 보는 3년 넘은 프로페시아 카피약 복용기 처음 병원을 방문하고 찍었던 사진. 즉 복용하기 전 상태 3년 4개월이 넘은 시점. 꽤 많이 메꿔지긴 했는데, 이 이상 좋아지진 않고 있습니다. 딱 여기서 현상 유지만. 뭐 그래도 정수리가 민둥산이 되기 직전에 잘 막았다고 봅니다. 솔까말, 지금도 머리 감을 때 마다 머리카락이 한 웅큼씩 빠집니다. 그 빠지는 만큼만 채워지는 효과라고 봅니다. 아마 복용 끊으면 더 많이 빠질 듯... 더 나이들고 정수리 대머리가 별 흉이 안될 나이 되면 약먹는 것도 끊어야겠죠. 한 10년 정도 후? ㅋㅋㅋ 2023. 2. 21.
리복 리퀴펙트 운동화 또 구매... 하지만 사이즈가.. T_T 운동화는 리복 리퀴펙트만 구매한 지 어언 2년째... 6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딱 6개월 신으면 신발 바닥상태가 메롱 해지고, 손발 발등에 구멍 뚫리고 하더군요. 리 리퀴펙트가 90 시리즈가 있고 180 시리즈가 있는데 180 시리즈는 가격대가 10만 원이 넘거나 그 밑 가격대는 발 크기 맞는 재고가 없더군요. 90 시리즈조차 가장 많이 팔리는 크기대의 재고는 구매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번에 구매할 때는 멋모르고 265(제발 크기) 구매했는데, 리퀴펙트는 한 치수 크게 사야 한다는 걸 깜빡했었네요... 무조건! 무조건 자기 발 실제 크기보다 5미리 큰 거 사야 합니다. 딱 맞는 거 사면 꽉 낍니다. 신다 보면 좀 늘어가긴 하는데 엄지, 새끼 발가락이 낍니다. 아무래도 영국 브랜드고, 서양인.. 2022. 7. 31.
거실 LED등 수리, 내부 전원 연결 소켓 교체 거실 등이 갑자기 나가서 수리를 했습니다. 일전에 방 LED등이 나가서 교체한 경우가 있었죠. 방 LED등 나갔는데 리폼이 되네요. 거창하게 리폼이라고 썼지만, LED 등 내부의 모듈을 교체 하고 왔습니다. 제 방의 LED등 한쪽이 깜빡 거리길래 일단 등을 분해해서 조명가게에 가져갔습니다. 처음에는 깜빡이는 부분만 교체하 your7907.tistory.com 그래서 이번에도 그 전과 같은 증상인가 싶어서 일단 분해를 해봤습니다. 분해를 해보니 전기선이 들어오면 내부의 인버터와 연결해주는 부품이 삭아서 전선이 접점불량인 상태더군요. 아래 사진처럼 생긴 부품인데 플라스틱이 삭아서 커버가 떨어지고 내부가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우측에는 천정을 통해서 내려오는 220V 전기석, 좌측은 보다시피 LED에 직류를 .. 2022. 7. 30.
리복 리쿼펙트 또 구입! 대략 1년 전 구매 후 6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면에서 최강의 운동화라고 생각됩니다. 가볍고 착용감도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원하는 색상, 모델, 크기를 사기가 힘드네요. 이게 90/180 모델로 나뉘고, 180 모델이 좀 더 편안한데 원하는 크기는 재고가 거의 없더군요. 265~270은 많이 팔려서 사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90 모델 270 간신히 구매했네요. 검은색으로 주문했다가 재고 없어 자동 취소하고 회색 모델로 샀습니다. 다음에는 가격대가 좀더 높은 180 모델로 구매해봐야겠습니다. 그래 봐야 3만원대냐 5만원대냐 차이긴 하지만... 2022. 2. 11.
전자렌지 구매. 하나 둘씩 영면하시는 전자제품님들... 사람이 죽으면 먼저가 있던 전자제품들이 무지개다리 앞에 나와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제 블로그를 종종 오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작년부터 집에 있던 기물들이 하나둘씩 수명을 달리하고 계십니다. 밥솥님께서 먼저 소천하시더니, 얼마 뒤 보일러 옹께서 가셨고, 올해가 되더니 전자레지님까지 골골하시더군요. 어머 마마께서 화재 위험을 우려하셔서 골골 거리는 전자렌지옹은 과감히 폐처리(라 하고 그냥 쓰레기 수거지역으로 K-반품행 feat.문)하였습니다. 내다 놓으면서 확인해보니 무려 2012년 제조더군요. 18년을 넘게 저희집에서 식품들을 따땃하게 댑혀주신 그 공로 잊지 않겠습니다. 눈물 좀 닦고. T_T 흑흑... 이별과 슬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전자렌지 입양을 위해 (그리.. 2021. 1. 20.
리복 운동화가 3만원 미만으로 팔리다니... 워킹화 하나 구매했습니다. 세계화 시대로 인해 임금 싼 나라에서 저렴하게 생산된 유명 메이커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리복하면 꽤나 비싼 운동화였는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3만원 미만으로도 구매할 수 있네요. 물론 저가 모델이긴 하지만, 유명 메이커의 저렴한 제품 공급은 짝퉁이 사라지게 만든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돈값에 걸맞게, 유명 제품이라도 저가 모델은 마감, 내구성이 좀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코스트코에서 사서 신었던 필라 운동화와 온라인에서 샀던 프로스펙스 저가 모델의 경험 상, 짝퉁보다는 마감이나 품질이 괜찮았으나 역시 싼 게 비지떡인 건 어쩔 수 없었죠. 다만, 유명 메이커 고가 모델이 가격과 비례하여 저가 모델보다 수명이 길었다면 모를까 꼭 그렇진 않더라구요. 그냥 싼 모델 싸게.. 2020. 11. 30.
프로페시아 복용 1년, 그 결과는??? 작년 10월 21일부터 복용하기 시작한 프로페시아 카피약 사용일이 1년을 지났습니다. 중간중간 빼먹은 날들이 있어서 1년을 조금 넘어 약이 다 떨어져 종로 4가 탈모인의 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약 구매가 됩니다. (한 번에 3개월치 90일치씩 처방전을 줍니다.) 탈모인의 성지 찾아가는 방법은 따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보람의원" "종로4가" "탈모의 성지"등으로 검색해보면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1년간의 변화를 사진으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 정수리 정면 사진 : 1년간 정수리가 전부 찬건 아니지만 절반 정도는 채워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모를 감지하고도 약 7년 정도 방치 후 약물 치료를 시작한지라 1년만 가지고는 충분치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로 회복된 .. 2020. 10. 27.
프로페시아 카피약 사용 9개월차, 추가 구매를 위해 탈모인의 성지 다녀왔습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 복용 9개월이 지났습니다. 추가 3개월치를 구매하기 위해 보람의원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일자는 이틀 전인 7월 23일인데 이틀이 지나 글을 올립니다. ^^;; 귀차니즘의 발현이랄까요. 전에는 의사선생님이 방문하면 상담도 꽤 길게 해 주고, 탈모 위치 사진도 찍어서 비교도 해주고 하던데 우한 폐렴 중공 바이러스 때문인지 이번에는 몇 마디만 물어보시고 정수리만 육안 확인하시더니 바로 처방전 발급해주시더군요. ^^;; 그래서 비교 사진은 제가 그동안 찍었던 것 중 최초 중간 최근래 이렇게 3개만 올려보겠습니다. ■ 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 복용 삼일차 ■ 2020년 3월 5일 목요일 - 복용 135일차 ■ 2020년 7월 22일 수요일 - 복용 268일차 ■ 위 사진들의 날짜와 .. 2020. 7. 25.
구매한 전기 압력 밥솥 도착했네요. 당일 배송이 아니라서 3일 걸렸습니다. 뭐 배송이 3일 걸린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실 판매자와 직접 연결이 안 되더군요. 구매는 지마켓에서 했는데 상품 올린 건 H-mall, 근데 H-mall도 공급자에게 받아서 지마켓에 올린 거라 3단계의 연결고리를 가지더군요. 즉 고객→지마켓→h-mall→실제 판매자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뭔가 물어 볼려고 하면 h-mall로 문의해야 하는데 h-mall이야 지마켓에 상품 올려만 두었지 실제 판매자는 아니라서 배송이 어떻게 되는지는 바로 알려주지 못하더군요. 용산 전자 상가의 하꼬방 온라인 점포들도 이렇게 허접한 고객 대응은 안 하는데 대기업이라는 곳이 자체 쇼핑몰 외에 다른 온라인 쇼핑몰까지 발을 뻗힌 건 이해하지만 그럼 고객 대응이라도 신.. 2020. 5. 16.
삼가 고 린나이 보일러 옹의 명복을 빕니다. 향년 18세...-보일러 교체 완료 이 집이 지어질 때 설치되어 오늘 아침까지 제 할 역할을 수행하다가 생을 다 하신 고 린나이 보일러 옹의 명복을 빕니다. 귀천하셔서 다음 생에는 꼭 친환경 거꾸로 타는 콘덴싱 보일러로 환생하시길~ 마지막은 제 아침 샤워와 함께 하였는데, 왜인지 샤워 물이 꽤나 뜨겁게 느껴지더군요.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한 몸 불사른 듯싶습니다. 어제 주문한 보일러는 오늘 설치팀에서 시공하러 왔습니다. 요즘 설치 기사분들 연령이 꽤 젊어졌더군요. 아님 제가 늙은 건지. ㅋㅋㅋ 두 사람이 와서 대략 1시간 30분 만에 시공하고 갔습니다. 보일러 크기가 기존 보일러보다 좀 더 큽니다. 특히 앞으로 많이 튀어나와서 보일러 앞에 두었던 김치 냉장고는 집어넣지 못하고 살짝 밖으로 빼서 발코니 벽에 붙였네요. 발코니 바닥이 배수.. 2020. 5. 14.
깜빡 잊고 있었던 프로페시아 6개월 복용 후기... 탈모 진행을 포기하고 살고 있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먹기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약 사러 가면서 올렸던 포스팅에서 6개월 뒤 후기 올리겠다고 했었는데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블로그 관리 중 해당 글을 보고 그 약속이 떠올라 이제야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해당 포스팅 링크부터 걸어드립니다. 정수리 탈모가 심화되가네요... 결국 병원 댕겨옴. 일단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사진은 오늘 다녀온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찍어 주신겁니다. 정수리 부분 탈모 심각하죠? ^^;;;;; 이렇게 탈모가 진행된지 7년이 되었네요. 사우디에서 근무할때 머리카락이 어느.. your7907.tistory.com 일단 사진 부터 보시죠. 백문이 불여 일견~ 큰 회복은 없습니다. ㅋㅋ 다만 6개월 경.. 2020. 5. 8.
방 LED등 나갔는데 리폼이 되네요. 거창하게 리폼이라고 썼지만, LED 등 내부의 모듈을 교체 하고 왔습니다. 제 방의 LED등 한쪽이 깜빡 거리길래 일단 등을 분해해서 조명가게에 가져갔습니다. 처음에는 깜빡이는 부분만 교체하려고 하니 LED 가 다르면 조명이 이상해 진다고 다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증상이 어땠는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저 등의 커버를 때내기 위해 한참 헤맸네요. 등 본체와 커버를 고정하는 걸쇠는 찾았는데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이걸 어찌해야할까 고민할 정도 였습니다. 등 내부 구조는 대략 다음과 같더군요. 모듈 교체 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LED 모둘이 2개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모듈 교체 해온 후 입니다. 신형이라 그런지 전원 변환기 (컨버터라 불리는 물건. 220V 교류를 LED 용량.. 2019. 12. 11.
동네에 명륜진사갈비 생겼네요. 토요일 다녀왔습니다. 요즘 꽤 핫한(?) 양념돼지갈비 프렌차이즈 점이죠. 저희 동네에도 하나 생겨서 다녀와봤습니다. 일단 고기 굽던 사진 한 장 투척부터 해봅니다. 가게 분위기는 깔끔했고, 주말 저녁이라 손님이 미어 터지더군요. 다행히 저희는 (울 엄니랑 둘이 갔었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확실히 가성비 추구하는 곳인지라 갈비의 품질이 월등하다고는 못하겠구요. 그냥 무한리필에 무난한 가격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마 명륜진사갈비가 돼지갈비 무한리필의 원조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는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돼지갈비 무한 리필 해주는 곳 전에 가본적 있었는데 그곳과 운영형태가 거의 같더군요. 맛도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숨겨진 복병이 있던 것이 추가 메뉴로 시킨 돼지 껍데기 였습니다. .. 2019. 12. 2.
기적 같은 암밴드 택배 수령! 추석 연휴 배송 지연 따위~ 훗~ 일전에 구입한 런닝화는 태풍을 뚫고 배송이 되더만, 저번 주 토요일에 구매한 암밴드는 추석 연휴 배송 지연을 무시하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물론 평소 보다는 늦었지만 배송 대란의 이 시기에 3일만에 와준 것이 어딥니까! 정말 기대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즈음에나 받아 볼려나 하고 있었죠! 그럼 아래부터는 상자 개봉기 부터 착용 후 사용기 까지 간단하게 설명 해보겠습니다. 상자를 뜯기전 잠시 한장 찍어봤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수령자는 모자이크 처리! 내부 포장 상태입니다. 단촐한 포장 상태입니다. 충격에 파손이 될리 없는 재질인지라 좀 썰렁한 감이 있습니다. 암밴드도 가격대가 나뉘고 그 상품군 내에서 형태가 나름 다양하길래 꽤 고심 후 선택한 제품입니다. 포장지에서 꺼낸 사진입니.. 2019. 9. 11.
태풍을 뚫고 도착한 런닝화! 살 좀 빼고자 집 근처 공원에서 조깅을 하려고 조깅화 하나 구매했습니다. 한 4년 전 싼맛에 땡처리 하는 쌈지 운동화를 구매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그간 고이 모셔 두었다가 신어 보니 작더군요. 제 발이 265면 거의 맞는데 265짜리 운동화가 꽉 끼어서 양발 세끼 발가락이 압박을 받아 아플 정도였습니다. 그 운동화를 신고 뛰지는 않고 두 시간씩 거의 매일 걸었는데 한계가 오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 보니 메이커 운동화도 3만원대면 괜찮은 것을 살 수 있길래 한 켤레 구매했습니다. 혹시 몰라 한 치수 큰 270으로 9월 3일 화요일 결제 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추석 시즌이라 배송 진행이 느리더군요. 택배사에 조회 해 봐도 언제 온다는 기약 없이 집하장에만 잡혀 있길래 그냥 속편하게 언젠.. 2019. 9. 7.
기계식 키보드 구매 후 수령함! (feat. 화려한 백라이트!) 두어달 전 사용하던 무선 키보드가 맥주 거하게 마시고 폭음으로 사망하셨습니다. (라고 쓰고 주인장 놈이 맥주 마시다가 키보드에 들이 부었음으로 읽음) 마우스랑 한 셋트로 된 놈(무선 센서 하나로 공유하는)이었는데 마우스만 물려 쓰고, 타자는 노트북 본체 키보드가 있어서 컴퓨터 사용하는 건 문제가 없었습니다. 어차피 요즘에 대량으로 타이핑 해야할 상황도 없었던지라... 컴퓨터는 웹서핑과 유튜브 감상 외에는 게임도 잘 안하니 사실 핸드폰만 있어도 될 상황이긴 했습니다. 요즘은 모바일 기기로 왠만한건 다 이용이 가능하죠. 그래도 간혹 키보드를 사용해야할 일이 생기면 노트북 본체 키보드로는 영 불편 하더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기계식 키보드 하나 장만 하려고 인터넷 쇼핑 뒤져보니 가격대가 상당히 내려갔더군요. .. 2019. 3. 23.
고장난 무선 마우스 교체기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작년 여름경 동네의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구매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무선 마우스+키보드 제품 중 마우스에 이상이 생겨서 오늘 A/S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에 딱 한 곳 밖에 없는 마소의 하드웨어 A/S 센터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현재 기준, 용산 전자 월드 건물 6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을 명시한 이유는 각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A/S 센터의 위치를 종종 옮기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임대료 등의 문제로 인해서인지 한 곳에서 장기간 죽치고 영업(?)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더군요. 일단 주소와 간략한 지도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전자월드 6층에 올라가서 중앙 복도를 기준으로 좌측편 구석에 있습니다. 전세계를 주름잡는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위상을 .. 2014. 12. 16.
5차 수입 와인 시음기 (칠레산 적포도주) 간만에 수입 와인 한 병을 사다가 마셨습니다. 이름은 "신포니아 스위트"로 칠레산입니다. 이름에 들어간 스위트가 부끄럽지 않게 달달하더군요. 평소 적포도주는 텁텁한 맛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았는데 이 녀석은 달면서 뒷맛도 깔끔하더군요. 가격은 7,900원! 마개는 코르크가 아니라 돌려서 따면 되는 평범한 방식입니다. 도수는 11도로 1병 혼자 마시면 알딸딸하니 딱 좋더군요. 평소에 과자나 사탕같이 달달한 군것질거리를 입에 안대고 살아서 단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입맛이라 생각했는데, 주류는 단 것을 좋아하는 것을 이 번에 깨달았네요. 적포도주나 백포도주 여태까지 마신 것 중 괜찮다고 느꼈던 것들은 전부 단맛이 강한 것들 이었습니다. 주말이 끝나가고 있네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좀 우울한 시.. 2014. 11. 2.
통근용 자전거 구입! 3개월간 co2 용접 교육에 입교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어언 4년 전, 원래 용접사를 목표로 6개월간 모 건설사 인재개발원에서 특수용접 과정을 수료하고 운좋게 관리직으로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일할 수 있었지요. 그래서 사우디에서 단종을 거쳐 국내 대기업에서 계약직이나마 일해볼 수 있는 행운을 얻긴 했습니다만 결국 계약직의 한계를 접하고 나왔습니다. 이직을 위해 타사 경력직 지원도 꽤 했는데 학력과 경력이 일천하여 번번히 고비를 마시다가 원래 계획했던대로 다시 용접사의 길로 가고자 방향을 틀었습니다. 관리직이라고 해도 짤리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몸으로 익히 기능으로 원래 먹고 살라 했던 것과 또 기능직이 수명은 훨씬 길다는 장점이 있기에 후회는 그다지 없습니다. 하지만 꿈을 완전.. 2014. 10. 6.
4차 수입 와인 시음기! 어제는 주말이라 동생 내외와 사촌동생 내외가 놀러와서 집에서 삼겹살 좀 구웠습니다. 삼겹살 사오면서 반주로 마실 포도주와 맥주도 구입해 왔는데 역시나 수입산들이었습니다. 이탈리아산 백포도주와 프랑스산 적포두 한 병씩 들고왔는데 역시나 가격이 참 착했네요. 구매 장소는 당연히 Emart Everyday였구요 삼겹살에 같이 먹을 각종 채소도 같이 샀는데, 정작 삼겹살은 거기서 안샀습니다. 행사 전단에는 신한카드로 결재시 대략 100그람에 1500원대 (보다 약간 더 싸게) 준다고 되어 있어서 매장내 정육 코너에 갔으나 직원왈, 일부 매장은 비대상이고 자기네 매장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전단지를 다시 보니 "일부 매장 제외"라고 써있는데 그 일부 매장이 어디어디 인지는 안나와 있더군요. 그렇다면 얼굴에 철판깔고.. 2014. 10. 5.
미국산 화이트 와인 시음기 3탄~ 칼로로시화이트 어제 가을비가 내려서 운동도 못가고, 앞으로의 진로는 결정하여 다음 주 부터 교육시작이긴 한데 약간 울적한 진로라 기분이 꿀꿀해 술한잔 하고 잤습니다. 그나마 얼마전 부터 저렴한 가격대의 수입산 와인과 맥주를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위안 아닌 위안이 되고 있지요. 어제 도전한 와인은 칼로로시화이트라는 미국산 백포도주입니다. 가격은 착한 8,800원! 도대체 국산 마주앙보다 싸게 판매된다면 현지 원가는 얼마인지 상상이 안가는군요. 관세+주세 해서도 저 가격대니... 그렇다고 국산 마주앙보다 맛이 떨어지느냐! 그건 절대 아닙니다. 어제까지 총 3종의 미국산 백포도주를 시음해봤는데, 셋다 맛은 국산마주앙보다 나은 것 같더군요. 물론 입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 혹 다른 분들은 마주앙이 더 낫다고 할 분도 계실.. 2014. 10. 3.
미국산 화이트 와인 2탄~ 이틀 전 구입해서 시음한 미국산 화이트 와인인 G7 샤도네 입니다. 샤도네가 포도 품종 이름이더군요. 가격은 8,100원!!! 맛이 일전에 시음했던 써던포인트샤도네나 국산 마주앙 화이트 와인보다 순한 느낌이더군요. 특이했던 건 저가 와인임에도 마개가 진짜 코르크 더군요. 마주앙이나 일전에 시음했던 써던포인트는 스폰지 비스므리한 합성 소재 마개였습니다. 그나마 써던포인트는 그 합성 소재 마개의 냄새가 포도주에 배어 있지 않아 다행이었는데 마중앙은 솔까말 저 마개 냄새가 약간은 배어납니다. G7 샤도네 같은 경우는 진짜 코르크라 그런지 술 자체에 마개 냄새가 배지 않아 있었구요. 2년 6개월간 사우디 생활하며 못 누렸던 음주 인생을 원 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은 수입와인과 수입맥주으로 누리고 있어 상당히 우울.. 2014. 9. 27.
어제 도전한 미국산 화이트 와인 + 독일산 맥주~ 얼마 전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수퍼 체인 (emart everyday)에서 수입산 맥주 사다 마신 걸 글로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잡다한 이야기로 분류했는데, 아무래도 주류 시식기도 뭔가의 구입 사용기로 분류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어제 좀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술한잔 하려고 수입와인하고 맥주 좀 사다 마시면서 글로 남기려고 사진 좀 남겨 놨습니다. 미국에서 날아온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름은 써던포인트샤도네... 가격은 참 착한 7,900원!!! 국산 마주앙 화이트 와인이 대략 1만원에서 약간 더 줘야 하는데 이놈은 무려 8천원에서 100원이 빠지더군요. 제가 생산년도 따져가며 마시는 고급 와인은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 터라 와인맛을 논하기는 거시기 하지만, 가격대 생각.. 2014. 9. 23.
무선랜 공유기 D-Link DIR-850L 초허접 사용기. 집에서 무선 공유기 2대를 쓰고 있었는데 한 대는 무선 기능은 고장으로 못 쓰고 허브로만 쓰고 있었고, 나머지 한 대는 다른 곳으로 이전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새로 무선 공유기 하나 구매했습니다. 1. 상표는 D-Link, 모델명은 DIR-850L입니다. 2. 구매는 지마켓에서 검색하여 제일 싼 곳을 선택, 3. 가격은 택배비 포함 61,500원 4. 배송은 딱 1박 2일 걸렸습니다. 우체국 택배. 무선랜이 5기가 대역폭 지원하고, 기가 와이파이 1200Mbps 지원하고 이것 저것 잡다한 기능이 많아 보였지만 이 놈 구매한 이유는 딱 두 가지입니다. 모양이 원통형으로 이쁘장한 것과 여태까지 무선공유기 사용해본 결과 최소 5만원대 이상 제품은 써야 잔고장 없고 장비 물리면 잘 잡히더군요. 싼 놈들은 싼 이.. 2014. 6. 26.
대갈빡 비누 약 3개월 사용 결과 - 초반과 별 차이 없음... 대갈빡 비누 최종 사용 후기로 대갈빡 비누 3개 구매해서 사용 한지 약 세 달 되어갑니다. 4월 7일부터 사용하면서 거의 매일 사진을 찍어왔는데, 실상 큰 효과는 없군요. 3개월부터 명헌 현상이 오네 마네, 탈모가 심한 분들은 6개월도 걸리네 등등 쇼핑몰 게시판에 담당자가 적어둔 답변들 거의 매일 확인 하는데 말이 수시로 바뀌는 경향이 있더군요... 뭐 사람 마다 정도 차가 있고 약빨이 잘 받는 경우도 있는 것이겠지만 제가 봤을 땐 대갈빡 비누 "발모"효과는 글쎄요... 다만 머리털 빠지는 건 많이 줄긴 했습니다. 현상 유지 정도만 기능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비누가 오래가긴 하네요. 3개 구매해서 한 개는 다 썼고, 두 개 째는 반 정도 남았습니다. 나머지 1개는 고이 모셔둔 상태고요. 머리는 매일 아.. 2014. 6. 26.
남성전용 마스크팩 구매. M16 지마켓에서 구매한 남성용 마스크팩 입니다 J&B라는 회사 거고 국산이라 표기되어 있습니다. 상품명은 M16. 작명센스가 좀 괴랄 하긴 합니다만 가격 대비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50매 들어 있네요. 주문하고 이틀 만에 왔습니다. 사우디 생활 도합 2년 6개월 동안 노화가 두배 진행된 느낌입니다. 피부는 모래 바람과 강렬한 햇살로 완전 맛이 갔고, 정수리는 탈모현상이 왔지요. 치아 상태도... T_T 이런대도 다시 중동 나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라크!!! 술은 허용된다더군요. ㅋㅋㅋ) 내일 모레면 이제 40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젊게 살자는 생각을 갖게 되어 피부의 노화와 탈모 현상을 최대한 줄여보자고 이렇게 남성전용 마스크팩도 사보고 합니다. 탈모는 일전에 올린 탈모 방지 비누 쓰고 있구요. .. 2014. 5. 3.
소수 제작 주문 한 포제 마크와 열 스티커 수령 및 부착기! 크레용팝 팝저씨 활동을 위해 일전에 파란색 정비복 구입기를 올렸었습니다. 그 파란색 정비복에 부착할 포제 마크 "금미제일"과 크레용팝 팬임을 나타내기 위한 등판의 "크레용팝", 오른쪽 가슴에 제 닉인 "푸른바람"을 열 스티커로 주문했었는데 금일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포제 마크는 마크사 (또는 군장점)에 가야 오바로크 (over lock)으로 부착이 가능하기에 금일은 마크가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열 스티커로 온 "크레용팝"과 "푸른바람"은 정비복에 부착을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오프 출격을 위한 준비는 완료입니다!! 흰색으로 글씨가 파진 것들이 열 스티커 입니다. 글자의 파손을 막기 위해 뒷면에 비닐 제잘의 보호지가 부착되어 있으며 그것을 때어 내면 투명 테이프에 글자가 묻은 듯한 필름이 .. 2014. 4. 27.
파란색 정비복 구매. 백츄를 대신할 오프용 복장~ 짧은 봄은 조만간 끝날 듯 하고 여름이 다가오면 백츄 한 벌로만 오프 뛰기는 힘들 것 같아 여름용 오프 의상(?) 한 벌 별도로 준비하고자 하던 중 약간은 튀어볼까 하고 파란색 정비복 한 벌 구매했습니다. 작년 한해에 공사장 컨셉을 했던 팝저씨들의 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정비사 컨셉으로 한 번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구매했구요, 등판과 가슴 우측 주머니, 그리고 좌측 위 팔뚝에 붙일 열스티커와 마크도 견적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열스티커와 마크까지 붙이면 착용 후 인증 샷 한 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피스 정비복은 군에서도 입어봐서 낯설지 않은 옷이긴 합니다. 곤색 군용이 팔리면 그것을 사려고 했는데 군납용 정비복은 사회에서는 구하기가 불가능하군요. 오히려 군용 조종복은 유통이 되고 있던데 말입니다. 어쨌거.. 2014. 4. 22.
파란 야구모자와 크레용팝 완장 구매... 팝저씨의 덕질을 위한 지름~ 오늘 수령 받은 상품 두 개는 모두 크레용팝 팝저씨로서 오프 뛸 때 착용할 것들입니다. 일전의 주머니 달린 조끼도 그러한 용도 였지만, 그래도 평상시 야외 활동이나 어디 놀러가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수령받은 것은 용도가 딱 한가지로 고정되지요. 그래서 크레용팝 어느 팝저씨의 덕질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고민했으나 일단 그냥 상품 구매에 대한 수령기로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구매한 상품은 두 가지로, 1. 크레용팝 완장 2. 파란색 야구 입니다. 일단 크레용팝 완장부터 구매와 수령기를 올려보겠습니다. 크레용팝 팝복이 판매 된 후 악세사리로 판매되기 시작한 완장이며, 2013년 KBS 가요 대축제 때 크레용팝이 입고 나온 검은색 백조 복장에 포함되어 있던 완장에서 유래되엇습니다. 아래 사.. 2014. 4. 19.
무릎보호대 - KEE BAND JM-204 FREE 수령기. 3월 중순 경에 오다리 교정 수술 받고 현재 집에서 요양 중입니다. 앞으로 3일 뒤면 병원 가서 첫 외래진료 받고 수술 부위가 이상 없으면 목발 및 보조기 착용을 해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긴 해도 완벽하게 수술 전과 동일하게 걸을 순 없고 지금도 목발은 없이 보조기만 차고 슬슬 걷는 연습겸 다리 힘 기를겸 동네 공원을 걷곤 하는데 수술 부위에 걷고 나면 뻐쩍지근한 통증이 오곤 하네요. 그래서 병원에서 제공된 보조기를 사용하지 않게 되어도 무릎에 보호대 착용하고 당분간 지내야할 것 같아 2개를 지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약간 무리하는 셈이었지만 병원에서 제공된 보조기는 내려놓고 금일 수령한 무릎 보호대를 착용 후 동네 공원을 걸어봤습니다. 확실하게 무릎을 꽉 잡아서 지탱해주네요. 즉 무릎 상.하단을 조여.. 201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