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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뭔가의 구입 및 사용기

구매한 전기 압력 밥솥 도착했네요.

by 푸른바람_07 2020. 5. 16.

 당일 배송이 아니라서 3일 걸렸습니다. 뭐 배송이 3일 걸린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실 판매자와 직접 연결이 안 되더군요. 구매는 지마켓에서 했는데 상품 올린 건 H-mall, 근데 H-mall도 공급자에게 받아서 지마켓에 올린 거라 3단계의 연결고리를 가지더군요.  즉 고객→지마켓h-mall실제 판매자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뭔가 물어 볼려고 하면 h-mall로 문의해야 하는데 h-mall이야 지마켓에 상품 올려만 두었지 실제 판매자는 아니라서 배송이 어떻게 되는지는 바로 알려주지 못하더군요. 용산 전자 상가의 하꼬방 온라인 점포들도 이렇게 허접한 고객 대응은 안 하는데 대기업이라는 곳이 자체 쇼핑몰 외에 다른 온라인 쇼핑몰까지 발을 뻗힌 건 이해하지만 그럼 고객 대응이라도 신속한 체제를 구축해야지, 그게 안되고 있으니 원...


 암튼 받긴 받았으니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밥솥의 주인은 울 엄니라 아직 사용은 못해봤습니다. ^^;;; 일반 압력솥으로 해 놓은 밥이 있어서 실제 이 밥솥으로 밥 먹는 건 내일이나 가능할 것 같네요.

배송된 밥솥 상자!
밥솥의 구성. 단촐합니다. 
저 손잡이가 고무라 불안불안해요. 끊어질것 같아서리...
분리된 내부 뚜껑. 이놈도 종종 세척해 줘야 하죠.
내부 뚜겅을 때 낸 모습. 다행히 뚜껑을 잡아주는 다른 부품들이 없어서 그것이 파손될 일은 없어 보입니다. 고장난 밥통이 그런 부품이 부러져서 이번에 새로 산 것입니다. 정작 밥통 자체의 기능은 문제 없었죠.


 근데 구매하고 나니 가격이 올랐더군요. 특별 할인 행사였는지, 제가 구매한건 아래 가격입니다. 그런데 오늘 구매 확정하고 구매평을 작성 후 확인해보니 다음 이미지처럼 가격이 올랐더군요.

 

  배송과 고객 대응은 별로였지만 가격은 1만 3천원 가량 싸게 산 것에 만족합니다. ^^;;;

 

 이상입니다! 방문하시는 분들 모드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