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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뭔가의 구입 및 사용기

깜빡 잊고 있었던 프로페시아 6개월 복용 후기...

by 푸른바람_07 2020. 5. 8.

 탈모 진행을 포기하고 살고 있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먹기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약 사러 가면서 올렸던 포스팅에서 6개월 뒤 후기 올리겠다고 했었는데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블로그 관리 중 해당 글을 보고 그 약속이 떠올라 이제야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해당 포스팅 링크부터 걸어드립니다. 

 

 

 

정수리 탈모가 심화되가네요... 결국 병원 댕겨옴.

일단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사진은 오늘 다녀온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찍어 주신겁니다. 정수리 부분 탈모 심각하죠? ^^;;;;; 이렇게 탈모가 진행된지 7년이 되었네요. 사우디에서 근무할때 머리카락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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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사진 부터 보시죠. 백문이 불여 일견~ 큰 회복은 없습니다. ㅋㅋ

 다만 6개월 경과를 보면 정수리 중앙 기준 7시 방향부터 머리카락이 점점 복구되는 게 보이긴 합니다. 위에 사진들은 병원 방문해서 의사님이 찍어준 사진입니다. 제가 집에서 틈틈이 찍은 사진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물간 유행어 표현으로 하자면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네요. 다만 조금씩 채워주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 + 실제로도 어느 정도의 회복은 눈에 보입니다. 아무래도 2012년부터 시작된 탈모를 거의 7년간 방치하다가 작년부터 약 복용하고 이제 6개월이 약간 더 넘어서 큰 회복세는 기대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탈모 진행이 덜 했을 때 바로 약물 복용을 시작했어야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으니 꾸준히 복용해야겠죠.

 자 다음 6개월 후, 즉 1년이 되는 시점에 후기 또 올려보겠습니다. 그때에는 머리카락이 좀 더 복구되어 있겠죠! 희망을 가지자구요!

 정수리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병원 가서 진단받고 프로페시아 복용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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