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심상치 않군요. 이란 일일 집계 포함.

 이란 확진자 숫자 늘어나는 것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서 WHO 자료를 찾아보니 이란의 경우 2월 20일부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17일만에 2명에서 시작된 환자수가 4,47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추세는 초반의 중국조차도 넘어서는 상황입니다.

확진자 발생 후 17일간 이란의 증가 추이

※ 치유자가 늘었다가 줄은건 재 감염이라고 하는 아는 의사 선생님의 설명이 이었습니다. 치유자 곡선이 올라갔다 내려온 이유로 타당한 것 같습니다.

 

 100명이 돌파한 2월 27일을 기점으로 이란도 날짜를 동기화 시켜 비교해 봤습니다. 이란의 확진자 증가세 곡선이 초반 중국을 넘었습니다. 

4개국 감염자 누적 증가추세 비교

 

 사망자의 경우 조차 초반 부터 가파르게 올라가는 형국입니다. 물론 행정력 문제로 초반 집계가 한꺼번에 잡힌 게 아닌가 추측은 되나 그러하더라도 중국을 뛰어넘는 사망자 누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개국 사망자 누적 증가추세 비교

 

 중국측 자료를 이란에 엎어 보았습니다. 중국처럼 중간에 누락된 감염자가 무더기로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5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망자 역시 중국과 엇비슷한 3천명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세 현황은 아래 첨부 파일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0.03.07.토 우한폐렴 확진자 및 사망자 치사율 추이.rev2..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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