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도전 중인 100평대 2층집! 외관 완성되어 렌더링 이미지 한장 올려봅니다.

 

 100평 집도 엄청 큰 집이긴 한데, 바로 전에 완성된 마운나 타운하우스 개조 건에 비하면 상당히 소박(?)하게 느껴집니다. 고급주택 기준을 넘지 않으려고 온갖 잔머리를 굴리며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발코니 확장 + 다락방 배치로 실제 건축 연면적은 100평이 훨씬 넘습니다만, 법적으로는 용적률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인지라 고급주택 100평 초과로 중과세 폭탄은 피해 갈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지하층도 주차장을 넓게 뽑아서 가벽 치고 당구장, 헬스장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꼼수라 아마 준공받고 설치해야겠지요. ㅋㅋ)

 혹시라도 나중에 잘 풀려서 돈 많이 번다면 꼭 제가 이렇게 하나 둘 만들어본 스위트 홈 3D 주택들 중 100평대로 단독주택을 지어보고 싶습니다. 골조는 H-baem 철골조에 (이렇게 하면 기둥간 간격을 넓게 뽑아서 내부 구성을 자유롭게 하고 공간을 크게 뽑을 수 있습니다.) 벽체는 완전 불연재인 암연 소재 샌드위치 패널과 외벽은 라임스톤, 내벽은 방은 편백, 거실은 대리석, 복도는 도장 이런 식으로 지어보고 싶네요. 어쨌든, 꿈은 야무지게~ 

 

 나날히 스위트 홈 3D 설계 능력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박공지붕에 뻐꾸기 창 내는 것 까지 구사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만 건축물 자체는 항상 직사각형을 고수하는데, 다양한 형태의 건물 구조도 좋긴 하지만, 좀 밋밋하게 보여도 공간 뽑기는 직사각형 형태만큼 가장 효율적인 것이 없더군요. 건물 형태를 기하학적으로 멋지게 뽑을 능력도 안되긴 하지만, 유튜브 통해서 본 건축사들의 멋진 외관을 가진 주택들이 막상 내부 구조는 좁다 못해 조잡한 경우도 꽤 봐서 굳이 외관에 너무 치우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 실용성이 최고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