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 보고 이야기 해주는데 말들을 안듣네1 왜 경험자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을까... 하긴 나 조차도 어르신들의 말들을 잘 귀담아 듣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내가 현재까지 겪어온 삶의 과정은 약간 특이한 편이고 여기서만 얻을 수 있던 경험은 보편적인 어르신들의 충고나 조언과는 많이 틀리다. 고로 나와 유사한 길을 걸으려는 사람은 소수일테지만, 이미 내가 겪어본 바에 대해서 듣고 잘 생각해보면 그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몇몇 그들에게 해준 조언은 소귀의 경읽기인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내가 겪어왔던 과정을 생각하는 분들은 나랑 성격도 좀 비슷한가보다. 예를 들자면, 부사관으로 입대... 부사관으로 입대 자체는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병역의무도 해결하면서 직업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길이며, 장기가 된다면 평생직장으로도 괜찮다. 하지만 .. 2012.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