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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노을, 화창한 달, 오리떼... 요 근래 동네에서 찍어본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동네가 정서진과 가까운 관계로 해질녘 노을이 꽤 자주 집니다. 거기다가 서쪽에 산 처럼 높은 지형이 없어서 일몰 보기도 적당하죠... 추석 전에 찍은 달님이라 보름달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그래도 밝긴 하더군요. 추석 보름달도 구름 한 점 없이 밝았었죠. 집 근처에 하천이 있는데 오리들이 꽤 많이 서식 중입니다. 짧게 동영상도 찍어봤습니다. 10월이 지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겠지만, 짧은 가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올 겨울은 좀 빨리 올려나 요 근래 바람이 꽤 심하게 부네요. 이상 기온인지라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부디 겨울에 너무 춥지 않기 만을... 2020. 10. 4.
낮이 길어지다보니 훤한대도 달이 보이네요. 오늘 저녁 먹고 동네 산책을 나갔는데 파란 하늘에 달이 아주 커다랗게 떠 있더군요. 핸드폰으로 최대한 땡겨서 찍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죠? 그래서 다음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핸드폰 카메라 디지털 확대 줌 (4배율)까지 되기를 최대한 땡겨서 찍어봤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도 요즘 거의 없고, 장마라 비까지 내려서 하늘이 참 맑더군요. 그래서 더욱 선명한 달을 볼 수가 있었네요. 한 바퀴 돌고 살짝 노을까지 끼니 더욱 밝아 보이더군요. 마치 달이 아니라 태양 같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노을이 끼었습니다. 내일 비가 또 온다던데, 그래서 노을이 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요즘 분위기는 참 꿀꿀하지만, 그래도 하늘은 맑고, 공기는 좋네요. 운동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장마가.. 202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