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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잡다한 이야기

낮이 길어지다보니 훤한대도 달이 보이네요.

by 푸른바람_07 2020. 7. 30.

 오늘 저녁 먹고 동네 산책을 나갔는데 파란 하늘에 달이 아주 커다랗게 떠 있더군요. 핸드폰으로 최대한 땡겨서 찍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죠? 그래서 다음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핸드폰 카메라 디지털 확대 줌 (4배율)까지 되기를 최대한 땡겨서 찍어봤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도 요즘 거의 없고, 장마라 비까지 내려서 하늘이 참 맑더군요. 그래서 더욱 선명한 달을 볼 수가 있었네요. 

 

 한 바퀴 돌고 살짝 노을까지 끼니 더욱 밝아 보이더군요. 마치 달이 아니라 태양 같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노을이 끼었습니다. 내일 비가 또 온다던데, 그래서 노을이 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요즘 분위기는 참 꿀꿀하지만, 그래도 하늘은 맑고, 공기는 좋네요. 운동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장마가 길어진 덕택에 일부 지역에서는 수해가 났지만 덥지 않아서 쾌적하기도 하구요. 근데 8월은 솔직히 좀 두렵습니다. 과연 장마 끝나면 얼마나 더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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