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N11 태풍을 뚫고 도착한 런닝화! 살 좀 빼고자 집 근처 공원에서 조깅을 하려고 조깅화 하나 구매했습니다. 한 4년 전 싼맛에 땡처리 하는 쌈지 운동화를 구매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그간 고이 모셔 두었다가 신어 보니 작더군요. 제 발이 265면 거의 맞는데 265짜리 운동화가 꽉 끼어서 양발 세끼 발가락이 압박을 받아 아플 정도였습니다. 그 운동화를 신고 뛰지는 않고 두 시간씩 거의 매일 걸었는데 한계가 오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 보니 메이커 운동화도 3만원대면 괜찮은 것을 살 수 있길래 한 켤레 구매했습니다. 혹시 몰라 한 치수 큰 270으로 9월 3일 화요일 결제 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추석 시즌이라 배송 진행이 느리더군요. 택배사에 조회 해 봐도 언제 온다는 기약 없이 집하장에만 잡혀 있길래 그냥 속편하게 언젠.. 2019.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