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백수의 삶1 2013년 2차 휴가 5일차. 잉여로운 임시 백수의 삶! 휴가 5일차 입니다. 이동 기간 이틀과 공상공가로 나온 종합검진 하루를 빼면 실제로는 어제부터 휴가였던 셈이고 오늘은 이틀째 이지요. 어쨌거나 엿같은 사우디에서 잠시 벗어나 편안하게 집에서 서 임시 백수 생활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치유가 되네요. 저 번 휴가 때 사가지고 갔던 로또는 꽝이더군요. 아쉽게도... 사실 당첨을 기다하는 맘 보다는 당첨되면 어떻게 인생을 새롭게 해볼까하는 망상을 하는 재미로 복권을 사는지라 큰 의미는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재미삼아 한 장씩만 기회될 때 사는 거지요. 오늘도 푹 쉬고, 내일은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김에 필요한 속옷도 좀 사러 나갔다 와야겠습니다. 인터넷 구매하려고 지마켓에서 검색해 보니 매장에서 구매하는 가격과 별 차이도 없이 머리만 아프게 해놨더군요... 2013.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