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1 pc내 불필요한 파일들 지우다 보니... (feat.재규어 장군님 시바스타고 오신다) 노트북 내 불필요한 파일들 정리하다 보니 올해 탕탕절 기념으로 먹었던 저녁상 사진이 있네요. 저희에게 정의로운 세상을 살라고 한 몸 받쳐 대의를 실천하고 가셨는데 세상이 그닥 정의로워 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제작년 추운 겨울 날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고 503 퇴진을 외쳤던건 세상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길 바래서였는데, 그 뒤 2년이 지나고 엉뚱한 쪽에서 나라가 썩어들어가는 건 왜일까요. 핵폐기물을 치웠더만 독성화학 폐기물로 오염되고 있는 꼴이랄까요. 그들은 다를거라 믿었고, 그 분은 상식을 가졌을 거라 믿었지만 정치 혐오층들이 내 뱉는 말, 그놈이나 저놈이나 다 똑같이 썩었어...가 귓가에 요즘 계속 맴돕니다. 아.. 다 똑같이 썩진 않았더군요. "다르게" 썩어 문드러졌죠. 핵폐기물과 독성 화학 폐기물이.. 2018.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