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써트1 동네 근황.. (feat.싸이) 저번 주 부터 태풍님이 오신다 오신다 말만 많았지 바람만 좀 불고 비도 맛배기만 보여주고 갔었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의 촉촉한 비를 기다렸건만 그 희망을 뭉게뭉게 구름으로 즈려 밟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뭐 요즘 꽤 시원해 진 것에 만족 합니다만... 원래 찍고 싶던 건 온 세상이 흠뻑 젖는 촉촉한 비내리는 풍경이었으나 그건 놓치고 비오기 전 바람 부는 것만 찍어놨네요. 바람 소리 잠시 감상하시죠. 집이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 바로 옆이라 산책할때 정말 좋습니다. 인천시 파산의 주범중 하나인 아시안게임은 어쨌던 지난 과거가 되었고 그 과거의 유물은 동네 사람들 산책의 장으로 잘 쓰이고 있네요. 비용대 효용성 따지만 참 말은 안나옵니다만... 좀만 나가면 가카세끼의 대운하 인천 버전 아라뱃길도 구경할 수.. 2019.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