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견자1 2013년도 1차 정기 휴가가 끝나고 금일 복귀 합니다. 원래 이 번 휴가 때 영어 공부했던 호주 시드니와 필리핀 바콜로드에 놀라 갔다올 예정이었습니다. 아직 연락이 닿고 있는 필리핀 선생님들과 현재는 연락이 끊어진 호주의 선생님을 찾아 만나 볼까 했었는데, 부모님이 기거 하던 월세집이 갑자기 팔리는 바람에 집 구매 후 이사로 휴가의 목적이 변경되었었지요. 모아 놓은 돈으로 원래 집 근처의 다른 집 전세로 들어갔어도 되는데 이왕이면 가족들 좀 편하게 지내고 저 역시도 휴가 때 맘 편히 지내고 싶은 마음에 인천 검암동으로 신축 빌라 사서 이사하는 것으로 가족들과 합의 보고 결국 휴가 기간 동안 모든 것을 완료했네요. 그 덕택에 저도 이제 말로만 듣던 하우스 푸어 대열에 합류는 했지만 그래도 가족들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것에 아무런 후회나 미련이 없습니다. 하우.. 2013.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