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East 85th Street1 뉴욕의 타운하우스를 만들어 보는 중! 미국의 대도시 주택 형태 중 다닥다닥 붙어 있는 성냥갑 같은 집들이 있습니다. 타운하우스라 불리는 것들인데, 유래는 근세 영국에서 귀족이나 부호들이 런던에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땅이 부족하다 보니 벽을 공유하는 형태로 다층의 주택을 짓던 것에서라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주로 뉴욕 맨해튼에서 많이 볼 수 있죠. 앞에서 보면 폭이 좁아서 (보통 6미터 선입니다.) 작은 집이라 생각하겠지만 깊이가 길어서 30미터 가까이 됩니다. 물론 앞 뒤로 일정 부분 땅을 남겨두어서 실제로는 대략 20미터 선의 깊이를 가지고, 5~7층 규모 정도입니다. 집이 작아 보여도 전체 면적을 따지면 100평은 우습게 넘습니다. 다만 옆집과 벽을 공유하기 때문에 채광이 전후면만 가능하고 화재 시 홀라당 다 같이 타는 단점이 있어 보.. 2020.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