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오리지널 1편을 제외한 헤일러 전 시리즈 구매 완료.

 게임의 영구 소장 목적 보다는 발매된 시리즈 전체를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구매를 하기 때문에, 헤일로 오리지널을 제외한 전 시리즈 구매를 끝냈습니다. 헤일로 애니버셔리가 오리지널 헤일로 1편 리메이크 판이고 게임상에서 1편의 그래픽모드로 진행할 수 있는 클래식 모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1편은 구입을 하지 않았네요. 이 번 휴가 기간 동안, 헤일로 2편과 헤일로 3편, ODST를 확보함으로써, 전체 시리즈는 구매 완료입니다. 두 타이틀 모두 ^[각주:1]공군 동기생이 대행 구매해준 덕택에 수월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대행 구매해준 군 동기생에게 감사를~

■ 이번에 구매한 헤일로2 한정판. 나온지 꽤 된 게임에다가 한정판이라 그런지 가격이 꽤 높더군요. 

출시된지 상당히 오래되어 물량이 거의 없다 시피 한대 거기다가 한정판이라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 역시 이 번 휴가 때 확보한 헤일로3:ODST. 상기의 헤일로2와 함께 일전에 구할 수가 없어서 구매하지 못했엇지요. 

전에 XBOX360 구매하면서 헤일로2와 함께 구매하지 못했던 ODST입니다. 이 번에 확보 완료.

■ 헤일로1편 리메이크인 전장의 서막 애니버셔리. 이전에 다른 타이틀과 함께 확보했던 것이고, 1편 오리지널 모드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전환 기능이 있어서 굳이 오리지널을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3D 지원과 키넥트로 음성인식이 되는 다소 특이한 타이틀인데, 실제 게임할 때는 거의 뭐 필요가 없는 기능이더군요. 3D는 신기하긴 하던데 눈 아프고 멀미가 나서 오래 하긴 힘들더군요.

헤일로 1편의 리메이크판, 전쟁의 서막 애니버셔리. 1편 리메이크에, 클래식 모드로 전환하는 기능이 있어 굳이 1편 오리지널을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전설로 공략 완료 후 (끝판 워그호트로 탈출하는건 동기생이 완료햇음.) 도전과제 진행중임. 도전과제도 만만치 않게 어렵더군요.

■ 전 시리즈 모아 놓고 찍어 봤습니다. 오리지널을 제외하고 모두 확보 완료! 저기서 헤일로4만 신품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중고. 사실 게임 타이틀은 시디에 큰 흠집이 나서 인식이 안될 경우 빼곤 굳이 비싼 돈 주고 신품 살 필요가 없을 듯 싶습니다. 밀봉으로 모셔 둘 것 아닌 이상. 

1편 오리지널을 제외한 헤일로 시리즈 타이틀 전부 획득. 저기서 헤일로 4만 유일하게 신품 구매였지요. 헤일로 워즈와 헤일로 1 애니버셔리는 깼으니 이제 헤일로 2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일전에 헤일로 시리즈 구매를 위해 폐업하는 용산의 모 게임판매점 가서 충동 구매해버렸던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사실 바이오 하자드 시리지도 좋아하는지라, 5편까지는 모두 공략 완료했었지요. 잔가지로 나온 외전들 제외하고... 그리고 아직 6편은 사놓고 설치 후 본격적으로 즐겨보진 못했습니다만. 차후 헤일로 시리즈 모두 공략 끝내면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 까지는 일본어를 조금 해서 일본어 타이틀의 게임들이 영어 타이틀 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웠는데 이제는 일본어는 다 까먹고 (이제 가나만 읽을 줄 아는 수준) 되려 영어 타이틀이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접근하기 더 쉬운 상황이 되버렸네요. 왼쪽의 코드명 베로니카, 4편 합본은 국내 정발품인데도 일본어판이라 게임 돌려 보고 황당했었습니다. 한글판을 기대한건 아니였지만 최소한 영문판일거라 생각하고 구매했던 탓에...

 헤일로 5탄 부터는 아마도 차기 XBOX로 나올 것 같던데, 위의 타이틀 외에 XBOX360타이틀을 더 구매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차기 XBOX에서 하위 기기 타이틀 호환을 해준다면 본체는 팔아 버리고 타이틀은 계속 보유할 것 같네요.

 어쨌거나 이 번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쉬면서 게임 할려고 XBOX 들고 왔었고, 이제 복귀 편에 다시 사우디로 들고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그 곳에서 즐길 다른 여흥 거리가 거의 없다 시피 하니 이 정도의 번거로움은 감수해야겠지요.

1. 참고로, 이 동기생은 95년도에 저와 같은 기수로 입대하여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있는 군생활 18년차 상사입니다... 제가 전역 이후 유일하게 현재까지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 현역 동기생임.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