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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2

자전거가 구입한지 2년이 넘어가니 여기저기 고장이 자주 나네요. 2년 전, 지금 근무하는 지방으로 내려와서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한 대 장만 했었습니다. 숙소에서 일터까지 편도로 대략 9km 정도 안팎인데 도로가 상당히 부실한 관계로 최대한 튼튼해 보이는 놈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자전거를 타면서 타이어 펑크만 3번, 페달이 달려 있는 크랭크라는 부픔 교체가 1번, 디스크 브레이크 앞뒤 교체와 추가로 타이어 튜브도 한 번 갈았었네요. 아래 사진 속 자전거가 문제의 제 자전거 모델입니다. 튼튼해 보여서 샀는데 상당히 부실하더군요. 이런 종류를 팻바이크라고 하고 일반 산악용인 mtb보다도 더욱 야지 환경에 강하다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상당히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 삼천리 모델만 이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긴 팻 바이크 중 삼천리 모델이 가격이 싸.. 2018. 7. 25.
통근용 자전거 구입! 3개월간 co2 용접 교육에 입교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어언 4년 전, 원래 용접사를 목표로 6개월간 모 건설사 인재개발원에서 특수용접 과정을 수료하고 운좋게 관리직으로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일할 수 있었지요. 그래서 사우디에서 단종을 거쳐 국내 대기업에서 계약직이나마 일해볼 수 있는 행운을 얻긴 했습니다만 결국 계약직의 한계를 접하고 나왔습니다. 이직을 위해 타사 경력직 지원도 꽤 했는데 학력과 경력이 일천하여 번번히 고비를 마시다가 원래 계획했던대로 다시 용접사의 길로 가고자 방향을 틀었습니다. 관리직이라고 해도 짤리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몸으로 익히 기능으로 원래 먹고 살라 했던 것과 또 기능직이 수명은 훨씬 길다는 장점이 있기에 후회는 그다지 없습니다. 하지만 꿈을 완전.. 201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