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 토요일, 가족들과 강화도 나들이 다녀옴... 짧은 봄날을 맞아 가족들과 강화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실상 저는 방콕에 집돌이 인지라 가고 싶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 매우 매우 강했으나 멀리(?) 서울에서 찾아온 동생 내외와 조카, 사촌 동생과 조카 녀석들을 외면할 수 없어서... T_T 뭐 어머니와 외삼촌도 가세한 대규모 가족 나들이가 되었네요. 강화도가 집에서 생각보다 가까웠고, 살면서 처음 가본 강화도였기에 그 나름대로 뜻 깊은 봄나들이였습니다. 강화도가 생각보다 큰 섬인지라 하루 당일 치기로 전등사, 동막해변, 강화함상공원, 외포항 정도만 찍고 왔네요.1. 전등사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는 소문이 있던 성문과 성곽이 존재하는 산성 같은 느낌이 드는 성이더군요. 입구도 동문이니 서문이니 나뉘어 있구요. 인상적인 건 절에 있는 은행나.. 2025. 4. 28. 9일 간의 연휴를 만끽하며 - 부제 : 11개월 만에 생존신고 천안 내려가서 정신 없이 산지 1년 하고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어째 해외 현장에서 일 할 때보다 더 정신 없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귀차니즘이 온 몸 구석구석 도져서 피곤을 핑계로 블로그를 방치 한 탓도 있습니다. ^^;; 살면서 또 언제 이런 장기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9일 간의 추석 연휴 딱 중반이 지났네요. 9월 30일부터 연휴인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있는 현장은 그날은 출근하고 10월 1일부터 쉬고 있습니다. 노가다 판에서 9일 연휴라는게 어디입니까!!! 물론 해외 현장 시절에는 12일씩 1년에 3번씩 휴가 나오기도 했었지만 그 때야 뭐 일 하는 동안에는 휴일 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지라... (휴가와 휴가 사이의 3개월 2주는 쉬는 날 없이 일했습니다!!!!) 이 번 연휴 때.. 2017.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