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3 가을 모기 아주 징하네요... 초 저녁부터 물어대니 원... 한 참 여름에는 그다지 모기한테 시달리지 않았는데, 가을로 넘어오니 모기가 극성입니다. 늦은 저녁도 아니고, 초 저녁부터 어지간히 물어댑니다. 작은놈들이라 눈에 잘 띄지도 않습니다. 벌써 몇 방을 물렸나 모르겠습니다. 길었던 장마 기간으로 모기 번식이 용이해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집중으로 활동하나 봅니다. 전자 모기향 틀어놔도 크게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기온이 좀 더 확 떨어져서 모기의 활동 자체가 잠잠해 지기만을 바래야 할 것 같네요. 모기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태풍은 북한으로 올라갔는데 바람과 비는 더 심해지네요. 날씨도 참 변덕스럽습니다. 이상 기후로 인해 올 여름은 태풍이 없이 장마만 길고 기온이 낮았는데, 되려 가을 초입에 태풍이 난리입니다. 10월까지 한 두 개 더 태풍이 .. 2020. 9. 7. 태풍을 뚫고 도착한 런닝화! 살 좀 빼고자 집 근처 공원에서 조깅을 하려고 조깅화 하나 구매했습니다. 한 4년 전 싼맛에 땡처리 하는 쌈지 운동화를 구매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그간 고이 모셔 두었다가 신어 보니 작더군요. 제 발이 265면 거의 맞는데 265짜리 운동화가 꽉 끼어서 양발 세끼 발가락이 압박을 받아 아플 정도였습니다. 그 운동화를 신고 뛰지는 않고 두 시간씩 거의 매일 걸었는데 한계가 오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 보니 메이커 운동화도 3만원대면 괜찮은 것을 살 수 있길래 한 켤레 구매했습니다. 혹시 몰라 한 치수 큰 270으로 9월 3일 화요일 결제 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추석 시즌이라 배송 진행이 느리더군요. 택배사에 조회 해 봐도 언제 온다는 기약 없이 집하장에만 잡혀 있길래 그냥 속편하게 언젠.. 2019. 9. 7. 태풍 피해가 없어 다행입니다만, 비좀 왔으면 좋겠네요. 올 여름은 재작년과 작년 보다 덜 덥긴 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더위가 확 가신건 아닌데 비라도 좀 왔으면 좋겠건만 올라오던 태풍 마저도 매가리 없이 소멸되었네요.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사라진건 다행입니다만... 그래도 더위를 꺽으려면 큰 비가 한번 전국적으로 와야 하지 않을까요. 태풍 하나 더 올라오는 중이라던데 이 녀석은 과연 비좀 내려주고 갈려나요. 어제 일기 예보로는 금일 비가 올거라 하여 외출을 삼가하려고 했으나, 되려 구름에 햇볕이 없어 나돌아 다니기는 꽤 쾌적하더군요. 은행 업무 처리할게 좀 있어서 은행좀 다녀왔는데 돌아다닐만 했습니다. 그래도 올라오는 태풍으로 더위좀 싹 가시길 기다려 봅니다. 2019.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