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3 리복 운동화가 3만원 미만으로 팔리다니... 워킹화 하나 구매했습니다. 세계화 시대로 인해 임금 싼 나라에서 저렴하게 생산된 유명 메이커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리복하면 꽤나 비싼 운동화였는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3만원 미만으로도 구매할 수 있네요. 물론 저가 모델이긴 하지만, 유명 메이커의 저렴한 제품 공급은 짝퉁이 사라지게 만든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돈값에 걸맞게, 유명 제품이라도 저가 모델은 마감, 내구성이 좀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코스트코에서 사서 신었던 필라 운동화와 온라인에서 샀던 프로스펙스 저가 모델의 경험 상, 짝퉁보다는 마감이나 품질이 괜찮았으나 역시 싼 게 비지떡인 건 어쩔 수 없었죠. 다만, 유명 메이커 고가 모델이 가격과 비례하여 저가 모델보다 수명이 길었다면 모를까 꼭 그렇진 않더라구요. 그냥 싼 모델 싸게.. 2020. 11. 30. 구매한 전기 압력 밥솥 도착했네요. 당일 배송이 아니라서 3일 걸렸습니다. 뭐 배송이 3일 걸린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실 판매자와 직접 연결이 안 되더군요. 구매는 지마켓에서 했는데 상품 올린 건 H-mall, 근데 H-mall도 공급자에게 받아서 지마켓에 올린 거라 3단계의 연결고리를 가지더군요. 즉 고객→지마켓→h-mall→실제 판매자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뭔가 물어 볼려고 하면 h-mall로 문의해야 하는데 h-mall이야 지마켓에 상품 올려만 두었지 실제 판매자는 아니라서 배송이 어떻게 되는지는 바로 알려주지 못하더군요. 용산 전자 상가의 하꼬방 온라인 점포들도 이렇게 허접한 고객 대응은 안 하는데 대기업이라는 곳이 자체 쇼핑몰 외에 다른 온라인 쇼핑몰까지 발을 뻗힌 건 이해하지만 그럼 고객 대응이라도 신.. 2020. 5. 16. 수납주머니 달린 조끼 - 바이오하자드 전술 조끼 (Bio Hazard Tactical Vest) 구매기... 팝저씨로서 오프 활동을 취미로 시작하고 보니 나갈 때 들고 다녀야할 작은 짐들에 꽤 많아졌습니다. 지금 당장은 다리 회복 문제로 오프를 뛰고 있지 않았고 있으나, 미리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처음 오프를 나가기 전 백츄 맞추고 나서 허리에 차는 힙쌕 하나는 샀었지요. 하지만 좀 단출한 형태[각주:1]로 사서 짐 구분 없이 몽땅 쑤셔박아야 하고 용량이 적어 작지만 좀 자잘하게 많은 짐들을 다 넣기는 부족하더군요. 더군다나 백츄나 팝복은 츄리닝이라 주머니가 빈약합니다. 지갑 넣어 다니기도 불안하구요. 기본적으로 지갑, 핸드폰, 금리당 슬로건, 구매한 시디 1장 (공방 신청 당첨 후 입장 시 1순위 지참물), 거기에 넥서스 7과 mp3와 블루투스 헤드셋까지 가지고 다니려면 힙쌕만 가지고는 힘들지요. 그.. 2014.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