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0시 집계 기준 일일 현황입니다.
이탈리아가 조마간 중국을 추월할 것 같습니다. 사망자는 벌써 추월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감염 확진세를 보면 중국이 얼마나 통계를 조작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중국보다 훨씬 의료 체계가 좋은 유럽이 중국보다 확진자, 사망자가 많은데 그것이 중국이 잘 막아냈다구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입니다.
지난 3일간 확진증가율이 1프로 미만이고 확진자 증가수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는데 아무리 봐도 정부에서 뭔가 조작을 하고 있지 않나 의심이 가네요. 총선 앞두고 민심과 지지율 지키려고 별의별 짓들을 다하고 있던데 우한폐렴 통계는 과연 안 건드릴까요? 어쨌든 3일간 확진세는 꺾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 추세로 가면 우리도 만 명은 열흘 내에 넘을 것 같네요.
대만이 선방은 잘하고 있으나 확진자가 늘어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다만 그래도 타국에 대비하여 폭발적인 증가는 잘 막아나가고 있습니다. 부디 대만만큼은 이 추세를 잘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다음은 주요 우한 폐렴 감염국 추세 비교 시각화 차트 올려봅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그리고 대만의 추세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00명 넘어간 일자를 서로 동기화 하여 비교해봤습니다.
이탈리아는 8만 이상 감염자가 나올 것 같습니다. 확진세가 꺾일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계속 비례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그 이상의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탈리아 사아자가 엄청납니다. 또한 스페인도 동일 발생일을 비교했을 시 이탈리아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의외로 의료체계가 유럽보다 잘 보장되지 않는다는 미국이 선방하는 모양새입니다. 의료 기술 자체는 미국이 훨씬 뛰어나다는 반증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차트를 통해 중국의 통계는 절대 믿을 수 없다는 의심이 강력히 드네요.
중국이 타국보다 집계가 높은건 감염자와 치유자뿐인데, 치유자가 이리 높게 나올 수 있다고는 역시 믿음이 안 갑니다. 타국의 사례를 봐도 중국과 이란만이 치유자 증가 속도가 클 뿐입니다. 분명 치유 기준을 매우 낮춰서 집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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