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 아니라 금겹살이 되어버린 요즘, 동네 정육점 한 곳에서 600g 1근에 만원 할인 행사를 하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요 근래 1근에 1400원 정도까지 가격이 폭등했었습니다. 그래서 웬일이냐 하고 어제저녁은 삼겹살 2근을 사다 먹었습니다.
2팩 중 1팩은 냉장고에서 모셔져 있습니다. 그건 김치찌게로 승화될 예정!
와인도 1병 같이 마셔주었지요. 와인에서 이베리아에서 춤추는 기운 따위 못 느낍니다! 그냥 달달한지 텁텁한지 적포도주인지 백포도주인지만 구별합니다. ㅋㅋ
금겹살 친구 삭힌 홍어도 1팩!
이 저녁은 노트북옹이 남겨주시고 간 2만 원의 행복입니다! 물론 그 이상의 금액이 들긴 했지만 노트북 팔면서 생긴 돈으로 할인 행사 중인 삼겹살을 먹자라는 가족회의(?)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간만에 배에 기름칠했더니 참 행복하더군요!! 배 둘레 햄이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또 열심히 한 주 매일매일 운동해서 빼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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