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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잡다한 이야기

사망하신 노트북이 최종 보시를 하고 가셨음! (feat.중고판매)

by 푸른바람_07 2020. 6. 27.

 

 고장 난 노트북도 사주는 곳이 있더군요. 전자기기 폐품 수거 업체도 있고, 노트북 전문 수거 후 수리해서 파는 업체도 있길래 일단 노트북 전문 업체를 검색해봤습니다. 폐품 수거 업체에서는 그냥 고철보다는 쳐주지만 상태고 뭐가 안 보고 만원 돈에 사주는 것 같더군요. 노트북 전문 수거 업체는 문의해보니 5~6만원 정도에 가능하다고 해서 오늘 넘기고 왔습니다.

 다만, 탈거 가능 활용 부품인 hdd, ram은 다 뗀 상태라 최종 가격은 2만원에 팔았습니다. 8년 된 노트북이고, 박대리군도 수명이 다하신 상태에 보드 고장 상태까지 난 상태인지라 수긍하고 넘겼습니다.

8년간 열심히 활동하다가 가신 고 노트북 옹의 마지막 사진!!!

 

 탈거한  hdd는 데스크탑으로, 램 2개는 중고나라에 올렸는데 1개는 팔리고 1개는 남았네요... 1개도 마저 팔아야 할 텐데... 가격을 낮춰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어쨌든, 내일은 고 노트북 옹 판 돈으로 간만에 삼겹살이나 꿔 먹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