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옹께서 사망하시고, 메모리와 ssd와 hdd가 남았습니다. hdd는 어지간히 최신 모델이 아니면 거래가 힘들 것 같고 또 사적인 자료도 많이 있는 관계로 깨끗이 포맷한다 쳐도 팔아먹기는 좀 찝찝해서 그냥 쓰는 게 낫다는 판단하에 데스크 탑에 장착했습니다. 용량도 요즘 기준으로는 참 별 볼 일 없는 탓도 있고요.
메모리는 중고나라에 올렸는데 4기가 2개 중 1개만 팔렸네요. 남은 한 개는 언제 팔리려나요. 고장 난 중고 노트북도 매입해준다는 업체들 광고가 있어서 덧글 남겼더니만 감감무소식입니다. 8년 전 모델인지라 관심이 없는 건지 아니면 메모리와 하드가 없어서 인 건지...
it 기기가 워낙 넘쳐나는 시대인지라 중고 거래도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경기 불황 탓도 조금 있으려나요...
판매를 위해 은박지로 포장 전 찍어 놓은 메모리 사진...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노트북은 죽어서 메모리와 하드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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