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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잡다한 이야기

간만에 한적하게 하루를 보내고(?) 철야 출근을 위해 준비중...

by 푸른바람_07 2017. 12. 20.


 한 동안 철야 작업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부터 주말까지 연속 4일 정도 철야 출근이 잡혔네요. 어제 저녁 퇴근 후 부터 오늘 오전까지 느긋한 시간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도 아닌 평일에... 이런 기분 간만 입니다. ^^;;;


 철야 출근 시에는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자전거로 출근하는데 날씨가 우중충 하네요. 눈이나 비올 확률이 60%... 일단 좀 더 기다려 보고 택시 타고 출근해야겠습니다.


 기상 후 자전거 출근을 위해 자전거에 부착된 전등 중 후미 빨간색 경고등의 배터리를 교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핸들에 달려 있는 LED 전등 2개의 조도가 너무 약해서 배터리를 교체할까 아니면 코스트코에서 파는 고휘도 LED 랜턴을 사다 달까 고민하다 일단 코스트코를 가봤습니다. 250루멘하고 500루멘 제품이 있던데, 희안하게 1개씩은 안팔고 250루멘은 3개 1세트, 500루멘은 2개 1세트로 묶어 팔더군요.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안 비싸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머리에 부착하는 헤드형이 있길래, 차라리 자전거 안전헬멧에 달려고 헤드형 랜턴을 구매해 왔습니다. 근데 이놈도 2개 1세트 네요. 가격은 약 2만 5천원돈 미만인데 생각 보다 많이 밝습니다.


 다만 자전게 헬멧에 고정되는 형태는 아니라 (머리에 쓸 수 있게 늘어나는 고무 밴드에 랜턴이 부착된 형) 케이블 타이로 고정해야 해줘야 하겠더군요. 케이블 타이를 다이소에서 사다가 고정하려다가 일터에 남아도는게 케이블 타이인지라 내일 몇개 가져오기로 하고 일단 나두었습니다. 늘 당장 타고갈 거면 모를까 택시 타고 출근해야할 상황인지라...


 코스트코 간 김에 점심밥도 해결하고 오고서도 시간이 남아 핸드폰에 잡다한 파일들하고 PC에 있던 파일들도 정리하고 시간이 남아 잡다한 글 올려봅니다.


 이렇게 글 마무리 하면 심심할것 같아 잡짤들 몇장 올리며 글 마치고 슬슬 출근해야겠네요...


며칠 전 출근하는데 일출 직전이라 달이 참 밝게(?) 떠 있더군요. 일몰 직후의 아름다운 노을처럼 일출 직전이 빨간 하늘도 인상적이었구요... 핸드폰 카메라가 저질이라 사진은 별로 잘 나오진 않았는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해외에서 직구한 영양제들. 과대포장이 없이 완충제 넣은 상자에 넣어서 보내졌습니다. 가격이 참 착하더군요. 국내에서 파는 영영제들은 포장지 값이 더 들어가서 그런가 겁나 비싼데... 영양제 살일 있으면 해외 직구가 답인 것 같습니다!





이놈들이 바로 직구한 영양제들!! 생각보다 통이 엄청 커서 놀랐습니다. 우측부터 칼슘제, 중간은 맥주 효모, 마지막은 비오틴... 탈모가 심해서 구매했습니다. T_T




이건 올 여름, 8월 한달 저의 냉장고를 지켜준 키클랜드(코스트코 자체 브랜드) 양주 1.75리터!!! 거의 한 2주 간에 걸쳐 비웠습니다. 매일 퇴근하면 시원한 생수와 맥주를 1대1비율로 혼합해서 1잔씩!!!




10월의 어느날, 민족을 위해 한 목숨 바치신 두 장군님들 한분을 추모하며... 두 분 모두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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