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딱히 장마라 부를 만한 비가 그렇게 많이 안온 듯 싶습니다. 그런데 여름의 끝을 알리는 환절기 비가 오늘 꽤 강렬히 내리는 군요.
비와 함께 찾아온 바람도 시원하다 못해 추울 지경입니다. 맥없이 무너졌던 태풍들 올라왔을 때 보다 더 강력한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천둥번개는 별로 없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 하는데 이 상태로 하루 종일 비와 바람이 함께 한다면 약속은 다음으로 보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날 배달음식 시키면 배달하시는 분들이 엄청 욕하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ㅋㅋ 점심은 짬뽕으로? ㅋ 일단은 배달시키고 싶은 욕망은 자재 하고 따뜻한 국물이 땡겨 라면이나 먹을 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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