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놀러갈 계획은 없었지만, 휴가 나온 시점에 장마가 다 끝난 상황이 아닌지라 날씨가 상당히 변덕스럽네요. 어제는 낮에 잠시 맑아 파란 하늘과 낮게 낀 흰 구름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꼭대기 층의 복층이라 테라스에서 하늘과 주위 풍경 감상하기는 정말 좋더군요.
구름이 낮게 끼어 있어서 꼭 비행기 타고 가다가 구름 찍은 것 처럼 나왔습니다.
하지만 집 구조상 , 길가가 바로 옆이라 차 다니는 소리가 사방이 뻥 뚫려있는 복층으로 타고 들어와 시끄럽긴 합니다.
저녁에는 가족들과 외식 후, 테라스에서 사다 놓은 수박을 후식삼아 먹으며 노을지는 저녁하늘을 감상했습니다. 노을의 운치가 있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는데, 찍사 실력도 부족하고 핸폰 카메라 화소도 떨어져서 화질은 영 꽝이었습니다.
'01. 잡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심적 병역거부라니... (11) | 2013.08.26 |
---|---|
유용한 UTIL, UNLOCKER - 잠긴 폴더나 파일 풀기 (0) | 2013.08.26 |
2013년 2차 휴가 복귀 2일차. 복귀 완료. (2) | 2013.08.14 |
2013년 2차 휴가 17일차. 복귀 1일차. (0) | 2013.08.12 |
2013년 2차 휴가 14일차... 이제 슬슬 휴가 마무리중. (0) | 2013.08.09 |
와.. 세상이 이런 개념찬 여자분도 있었구나... - 여자들의 불공정거래... 김미경 강사.. (0) | 2013.08.01 |
2013년 2차 휴가 6일차, 잠시 근처 마트 외출과 잡설들. (0) | 2013.08.01 |
2013년 2차 휴가 5일차. 잉여로운 임시 백수의 삶! (0) | 2013.07.31 |
휴가 4일차 집 주변 풍경... 흐린 여른 날씨. (0) | 2013.07.30 |
2013년 2차 휴가 4일차 13시간을 자다. (0) | 2013.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