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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잡다한 이야기

책상 위치 변경 그리고 xbox360가동

by 푸른바람_07 2018. 12. 29.


 2년 6개월 전 이사 당시 가구 배치를 약간 잘못한 관계로 가득이나 좁은 방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연휴인데다가 날씨도 추운 관계로 어디 나가기 정말 귀찮아서 집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오늘 방 배치를 바꾸었네요.






 기존에 우측 벽을 바라보며 설치되었던 책상을 좌측으로 90대 돌려서 창을 바라보게 이동했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메트리스(침대 받침 없이 사용중)가 책상과 평행하게 반대편 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존에는 책상과 메트리스가 90도로 꺽여 설치되어 있다보니 은근히 통로 확보 및 공간 확보가 힘들더군요.


 컴퓨터는 구형이지만 모니터를 3개나 물려서 쓰고 있습니다. 예전 부터 듀얼 모니터 써오긴 했는데 3개씩이나 물려 놓고 브라우저를 3개식 열고 쓰다보니 은근히 편하더군요. 








 책상 이동 후 간만에 집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엑스박스360을 모니터 1대에 연결해 봤습니다. 거의 2년만에 켜본것 같은데 전원을 넣자마자 업데이트 부터 하더군요. 아직까지는 마소에서 xbox360도 지원을 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깔려 있던 헤일로 스파르탄 어설트 데모판을 돌려봤습니다. 나이가 40대 넘어가면서 부터는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서 그런가 게임을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헤일로 시리즈는 좋아하다보니 꽤 많은 헤일로 게임들을 공략했었습니다. 다만 몇 년간은 게임기에 투자를 안해서 헤일로 5나 헤일로워즈 2는 아직 못해봤네요. 그리고 스파르탄 어설트와 스트라이크는 엑스박스가 아닌 스팀에서 구매후 pc판으로 끝을 봤습니다. 


 내년에 봐서 새로운 헤일로 신작이 출시되면 엑스박스 원 최선버전과 함께 구매해볼까도 고려중입니다. 중간에 놓쳤던 헤일로5탄, 마스터치프 콜렉션, 헤일로워즈 2도 구매해서 즐겨보고요.


 오늘은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나 밤새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간만에 코버넌트와 플러드를 신나게 때려잡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