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옷장을 버리면서 침대 대용으로 쓰던 매트도 버리고, 이 참에 방구조도 바꾸고... 하루 종일 대 공사(?)를 했네요.
1. 옷장 대신 부직포 행거 구입
쿠팡에서 구매한 행거 옷장 2개입니다. 부직포 커버가 있어서 비교적 깔끔하게 옷들을 정리 수납 보관 가능하네요.
2. 플라스틱 서랍장
행거의 너비와 맞춰서 산 플라스틱 서랍장. 3단짜리를 2개 사서 위에 얹혀둔 상태. 역시 쿠팡에서 구매했고 쿠팡 자체 PB 상품입니다. 반품 제품을 사서 가격을 좀 할인받았습니다. 받아서 보니 사용감도 거의 없고 모양도 깔끔하네요. 옷장 중 서랍장이 있던 옷장의 물품들을 죄 옮겨놨습니다. 수납 정리가 깔끔하게 돼서 좋더군요.
3. 에어 매트리스
캠핑용인 에어 매트를 침대 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역시 반품 제품이라 가격 좀 할인 받았죠. 구매한 곳은 쿠팡. 요즘 어지간한 건 죄 쿠팡으로 사네요. ㅋㅋㅋ 사용감이 좀 있긴 하더군요. 캠핑 가서 써보고 반납한 건지...
펌프가 내장형이라 충전만 해 놓으면 공기가 빠져도 바로바로 주입할 수 있는 구조더군요. 그리고 높이가 40cm가 넘어서 일반 침대의 높이 정도는 됩니다. 누워보니 꽤나 편안하더군요. 다만 판매 페이지의 제품 크기랑 실제가 좀 차이가 나네요. 폭이 100 ㎝ 으로 되어 있는데 바람을 다 넣고 보니 110㎝ 나오네요.
옷장을 버리면서 느낀건데, 정말 오래 사용할 가구는 좋은 집에서 살 때 구매하고, 지금처럼 극 서민의 삶을 살고 있다면 그냥 몇 년 쓰다 버릴 때 아쉬움 없고 버리기 손쉬운 물건들 쓰는 게 낫다는 결론입니다.
가구는 버리기 정말 빡세네요. 폐기물 스티커 값도 비싸고... 무엇보다 무거워서. ㅋㅋ 옷장 버리면서 뺑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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