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내부 먼지 좀 털려고 송풍기 알아보던 중 220V 유선 방식의 500W짜리 송풍기가 쿠팡에서 검색이 되었습니다. 뭐 중공산이고 알리에도 똑같은 게 걸려 있던데 가격대는 비슷해서 일단 믿을 만한 쿠팡으로 주문했습니다.
4월 30일 주문 및 결제 했는데 5월 20일 도착 예정이랍시고 배송 조회 상태가 아래와 같이 변함없는 결제 완료만 떠 있네요.

오늘은 5월 12일 월요일... 앞으로 8일 뒤에 이 상태의 물건이 나한테 도착할 수 있을까요? 일단 20일까지 예정이라고 떡하니 걸어 놨으니 딱 20일까지 기다려 볼 생각인데, 혹시나 해서 주문 취소하면 환불은 어떻게 되나 쿠팡 상담사에게 물어보니 (채팅 문의) 주문 정보 좀 알려달라길래 주문번호 걸어 드렸죠.
그러니 대답이 5월 20일 23:59까지 배송될 예정이며 본인이 배송완료 까지 관리해 준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어처구니가 좀 없더라고요. 아니 중공에서 물건도 안 보낸 게 8일 만에 배던 비행기던 타고 와서 세관을 통과 후 국내 택배로 저에게 도착한다굽쇼?
예전 알리에서 몇몇 물품 사본 경험에 의하면 중국 물류센터에서 물건 선별해서 보내는데에도 한 이틀 걸리고, 그거 배로 오면 거기서 또 일~이주, 국내 세관에서도 한 일주... 세관 통과 후 국내 택배도 한 2-3일 잡아야 하던데, 지금 물건도 안 보낸 게 8일 만에 온다라... 뭔 자신감인지...
그리고 제가 원한 답변은 물건 안오면 환불할 건데 환불 처리 얼마냐 걸리냐였거든요. 예정이 20일까지니까 일단 5월 20일까지 기다려는 보겠는데 (솔직히 물건 온다고 기대도 안 하고 있습니다만) 그 이후 환불 절차가 궁금한 거였거든요.
저 위 배송조회 과정이 최소한 배송시작이나 국내 도착 정도까지 진행되어 있었으면 5월 20일 넘어서 도착해도 그런가 보다 했을 겁니다만. 이건 뭐 결제만 확인되고 진행이 없으니...
아무리 봐도 중공에서 직구할 거면 쿠팡은 영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쿠팡이라는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믿고 구매한 건데 아예 발송도 안되는 거 보면 그냥 알리 쓰는 게 나을지도...
결론. 쿠팡은 국내 배송 상품만... 해외직구는 영 아니올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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