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눈부터 치워야할 것 같습니다. 밑에 글에도 써놨지만, 집까지 올라오는 길이 상당히 급경사라 눈 치워놓지 않으면 통행이 거의 불가합니다. 이 야밤에 나가서 눈 치우기는 그렇고 아침에 해야지요... 눈 내리는 풍경은 참 좋습니다. 특히나 밤이나 늦은 새벽에 눈오면 분위기가 포근하면서도 고요하죠. 하지만 치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거시기 합니다. 군생활 8년간 겨울에 눈 치운 고생 생각하면 정말 끔직하지만, 그래도 내릴 땐 하염없이 떨어지는 눈들과 회색빛 하늘 보는것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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