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번 첫 파견자 정기 휴가 때 방문하여 찍은 해미, 한서대 풍경입니다. 8월 초반이었고 아직 현역인 군 동기생을 만나러 갔던 길이지요. 여름이라 녹음이 우거지고 하늘은 높고, 아가씨들은 치마는 짧고(^^;;)
이 번 두 번째 휴가 때에도, 동기생을 만나러 똑같은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눈이 내린 뒤에다가 사람이 별로 살지 않는 시골 지역이니 (놀고 연애질 하느라 바쁘실 대학생님하들이 눈치울리도 만무하고...) 그대로 쌓인 눈들과 살을 애이는 듯한 칼바람 등등... 계절이 바뀐 탓에 기분이 묘했습니다.
다음 휴가는 내년 4월초에 예정이니, 꽃피고 산들바람(에 아가씨들 마음도 요동치는) 불어오는 봄날에 나오겠지요. 그 때도 동기생 방문을 할 예저이니 봄 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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