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 가득한 서울의 하늘이 이렇게 푸르다고 느껴보기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거친 모래 바람이 항상 불어대는 사우디 생활이 그리 길지도 않았건만 인간은 환경 적응에 뛰어나서인지 사우디 하늘에 익숙해져 있었나 봅니다.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생활 배출 매연, 그리고 사방이 산으로 꽉 막혀있어, 서울의 매연지수도 꽤 높은 걸로 알고 있었지만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뿌연 하늘과는 상대가 될 수 없나 봅니다. 지평선이 보이는 탁 트인 사막에 항상 불어대는 바람으로 인해 늘 황사인 사우디와는 정말 비교가 불가능한 푸른 하늘입니다.
■ 이 쪽이 사우디의 하늘 풍경. ■ 오늘 방금 찍은 하늘 풍경. 서울의 강북. 전기줄은 찬조 출연.
■ 이쪽은 푸른 하늘 갑류 호주 본다이 해변에서...
여기는 기회되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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