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없던 20대 시절, 술과 담배를 너무도 사랑했던... 그러면서 운동은 안하고 어디 아파도 제대로 병원 가볼 생각도 안하고... 큰 병 아닌 이상 술 한잔 안 마시면 병원가서 조기 치료하는게 비용이나, 나중을 생각해서 큰 문제가 없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넘어가버렸었죠.
이제 그 뒷 감당을 온몸으로 받고 있네요. 한 번 실패한 체중 조절으로 인해 비만이 되어 버렸고, 20대 때 소홀했던 치아 관리가 이제서야 잇빨 여기저기 아프고, 붓고 난리도 아닙니다. 만성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뼈가 상당히 내려앉아서 발치일자만 기다리고 있는 잇빨들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젊어서, 몸관리 잘 합시다. 최소한 담배는 끊고, 몸에 이상신호 오면 알아서 병원 바로바로 가서 조기색출 조기치료하고... 무엇보다 운동도 꾸준하게 하고요... 술... 평일날은 절대 금주하고, 주말에만 드세요. 술 끊으라고는 안합니다. 알콜 중독자마냥 매일 쳐 마시지 말고... 비용도 비용이고, 몸 망가지는것 망가지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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