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wii를 사서 가족들과 즐겁게 잠시 동안 게임을 했드랬죠. 그런데 wii는 혼자 즐길만한 게임이 별로 없더군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같이 모여서 즐길 만한 게임은 많았지만 말입니다. 직장 다니면서 시간도 없다보니 결국 몇 개월 묵혀 두다가 딸래미와 게임하겠다는 친구에게 싸게 넘겨버렸습니다.
그러다가 금일 휴가 복귀 하면 일 끝나고 소일거리가 좀 있어야 팍팍한 사우디 생활도 버틸 것 같아서 중고로 xbox 신형 하나 구매했습니다. 같이 딸려서 구매한 키넥트는 이미 xbox를 보유중인 친구에게 넘기기로 하고 본체와 다음 휴가 때까지 4개월간 즐길 게임은 내일 일괄 구매해서 가져갈 예정입니다. 성인들이 홀로 즐길만한 게임은 xbox에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구매 후 동작 점검 좀 해본다고 키넥트에 딸려온 번들 게임 하나 돌려봤는데 신기하더군요. 동작 인식하여 화면상 조작이 가능한게 wii의 리모트 기능 보다 훨씬 나아 보였습니다. 일단 wii의 remote control은 무겁습니다. 그리고 인식할 수 있는 동작 자체가 한정되어 있구요... 베터리도 상당히 빨리 달아 버립니다.
키넥트는 동작 자체를 인식하니 손에 뭐 들고 할 필요가 없어서 좋더군요. 본체에 연결된 감지기인지라 별도의 베터리나 전원도 필요 없구요. 그러나 제가 즐길만한 게임은 없을 것 같아 상기 서술 처럼 친구에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저는 헤일로 시리즈 전편 구매해가서 열심히 외계인이나 때려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헤일로 시리즈를 다 끝낼 쯤 되면 다음 휴가가 돌아올것 같구요...
좀더 상세한 사용기는 게임 구매 후 실 가동을 해가며 "게임 이야기" 게시판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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