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이용하여 필요한 전산기기를 대대적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밑에 글 올린 것 처럼 무선 키보드+마우스외에 노트북 냉각을 위해 냉각 받침대 하나 구매하였고,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에 사용할 에네루프 충전기도 구매했습니다. 그 외에 복층 공간에 사용할 무선 공유기도 하나 구매했는데 이것은 집에 놔두고 갈 것이니 구입 및 사용기에서는 제외합니다.
1. 에네루프 충전지
AAA 규격 4알, AA 규격 4알을 샀습니다. 기본 포장 단위가 4알씩이고 사둬서 나쁠것도 없기에 일단 구매했지요. 지마켓에 입점된 업체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둘다 동일합니다. 11,900원이네요. 택배비 제외한 금액입니다.
이미 4년전에 디지털 카메라용으로 구매해서 쭈욱 사용해왔던 경험이 있어서 추가 구매한 것인데, 4년전 구매한 건전지도 아직 쌩쌩합니다. 방전률이 낮아서 충전후 장시간 방치해도 그대로 사용가능하고, 그 덕택에 충전주기도 상당히 깁니다. 일반 충전지랑은 비교 불가. 아직 이런 기술은 일본에 못 미치는 것 같네요. 마소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에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기본 두라셀도 상당히 오래가는 베터리라 아마 한 참 사용하고 나서야 지금 구매한 에네루프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2. 노트북 냉각 받침대 구매
노트북 쓰다보면 열 방출이 상당한 편이고, 바인더로 만든 받침대로 거치해 놓고 사용하다 보니 이만 저만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주변기기 선들 때문에 책상이 정신없는 것도 있고해서 냉각기능+각도조절+USB허브 내장된 모델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일단 무선 마우스 + 키보드 덕택에 선이 두개 사라지긴 했지만 외장하드+조이패드 선이 남아 있고 종종 타 주변기기를 연결 할 필요성이 있어 USB 허브는 필수조건이었지요.
모델은 대양 케이스 Notepal ErgoStand라고 되어 있네요. 가격은 배송비 포함, 추가 아답터 구매하여 47,560원 입니다. 아답터는 USB 허브에 전원 공급하기 위해 구매한 것입니다 냉각 받침대의 냉각팬에 필요한 전원은 노트북의 USB를 통해 공급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원이 많이 필요한 외장하드 같은 주변기기를 USB허브에서 사용할려면 외부 전원 역시 필요하지요.
구매 후 설치하여 노트북에 USB연결하고, 외부전원을 위해 아답터 연결하니 USB 허브는 바로 인식되는군요. 주변기기를 USB 허브에 연결하니 인식도 바로되고요.
내장 냉각팬을 켜기 윈한 전원 스위치가 별도로 있어서 전원 넣어주고, 냉각팬의 속도조절 단자를 최대로 맞춰놓고 사용중인데 소음은 거의 없네요. 펜이 안도는게 아닌가 싶어 확인해봤는데 확실히 돌고는 있습니다. 냉각 효율은 좀더 사용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각도는 두번 째로 낮은 각에 놓고 쓰고 있습니다. 각도조절 기능은 여러모로 유용할것 같습니다.
다만 우측에 위치하는 USB 허브의 단자들, 좌측에 위치하는 전원스위치 및 아답터 단자, 팬 조절 단자 등이 안쪽으로 깊이 위치한 편이라 자주 USB선을 꼽꺼나 빼야 하는 경우, 각 단자를 조작해야 할 때는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특히나 책상이 비좁다면 조작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발생할 것 같네요.
가격 대비 해서는 꽤 찮는 가성비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외 사용하면서 알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면 추가로 기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2. 뭔가의 구입 및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누스 넥서스7 2세대 레터링 다이어리 구매 및 수령. (0) | 2014.03.08 |
---|---|
넥서스 5사진과 넥서스 7 2세대 LTE 버전 사용기... (0) | 2014.03.07 |
넥서스 5 수령! (0) | 2014.02.27 |
런닝화 드디어 구입 (2) | 2013.10.14 |
RAZER CARCHARIAS HEAD SET (PC/XBXO360 겸용) (2) | 2013.10.04 |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마우스+키보드세트 구매. (0) | 2013.07.29 |
한성 컴퓨터 A/S 센터 방문기 (2) | 2013.07.29 |
xbox 360 유선 패드 구입 (pc 에서 사용하기 위함.) (6) | 2013.06.26 |
범용 휴대폰 베터리 충전기 구입. - 델스트릭 충전단자 파손 때문- (7) | 2013.04.07 |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큰 규모의 지름질을 완료했습니다... (0) | 2013.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