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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뭔가의 구입 및 사용기

제누스 넥서스7 2세대 레터링 다이어리 구매 및 수령.

by 푸른바람_07 2014. 3. 8.


 요즘 지마켓 등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뭔가 구매하면 다음날 바로 오는군요.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온라인 구매하면 3-4일 안에 와도 참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한국 사람들 참 성격 급한 것과 국토가 그리 크지 않다는게 이런 서비스업으로부터 타국가에서는 상상도 못할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목도 거창하고 서두가 잡설이었는데 각설하고 넥서스7 2세대 선물 받은 녀석에게 옷을 입혀주기 위해 구매한 가죽 케이스가 도착했습니다. 원산지가 베트남으로 되어 있는데 인조가죽만 베트남산인건지 아니면 베트남에서 oem으로 생산해서 판매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마데지나가 아닌 것에 일단 만족합니다. 국내 생산까지는 바라지도 않구요.


 사실 과거 델 스트릭용 국산 수제 가죽 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해본 경험상 수제 가죽 케이스가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제품의 질감과 멋스러움 자체가 인조가죽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후덜덜 하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약간 더 첨언하면 그 수제 가죽 케이스는 델 스트릭 사망 후 제 책상서랍에서 고이 수면중입니다. 어차피 케이스라는게 해당 기기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한 만큼 어디에 따로 쓸 수도 없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그냥 보관만 하고 있지요. 요즘 델 스트릭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없어서 팔 수도 없구요.


 정말 잡설들이 길었네요. 슬슬 금일 수령 받은 제누스 가죽 케이스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보다는 사진을 보는게 제품 이해하는데 더 빠르겠지요.



택배 받은 후 개봉전 찍은 사진입니다.


내부구성은 단촐합니다. 제품 특성상 단촐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만...


케이스를 열면 안에 넥서스 7을 거치하기 위한 틀이 있고 해당 틀은 스폰지로 보호되고 잇습니다. "손"님이 찬조 출현해주셨습니다.


스폰지 제거 후... 넥서스7이 거치되는 틀 부분은 반투명 제질입니다.


뒷장의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발님이 찬조 출현 해주셨네요.


넥서스7을 장착 후... 생각해보니 케이스 색상을 갈색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색상은 검정과 갈색 두 종류입니다.


케이스 뒷장은 꺽이게 되어 있어서 이렇게 가로로 놓고 세워서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 뒷장의 꺽이는 부분입니다.

좀 무리 하면 이렇게 세로로 세워 놓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렇게 까지 할 일이 있으려나요.


손에 들고 찍어보았습니다. 그냥 보면 딱 검정색 가죽 다이어리 처럼 보입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스마트 커버 기능이 있어서 이렇게 닫으면 바로 전원이 꺼집니다. 열었을 때에는 다시 전원 단추 눌러서 켜줘야 합니다.


넥서스7 장착 후의 뒷면 모습입니다. 후면 카메라, 스피커와 통풍구(?)로 보이는 부분들은 해당 자리가 모두 천공되어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발견하는 특이점이나 장점, 문제점은 추가로 글들을 올려보거나 이 글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매 후 결론.

1. 가격대비 품질은 괜찮다.

2. 온라인 구매 후 배송이 빠르다.

3. 그냥 봤을 때에는 검정 가죽 다이어리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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