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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뭔가의 구입 및 사용기

넥서스 5 수령!

by 푸른바람_07 2014. 2. 27.


 일전의 델 스트릭 사망에 따라 넥서스 5 공기계를 구글을 통해 구매했었다고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주문한 기계가 어제 춘천 다녀오니 도착해 있더군요. 22일 주문, 26일 배달이면 나쁘지 않네요. 무려 홍콩에서 배송된 것이면 말입니다. 


 집에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폰을 직접 찍어 올릴 수단은 없어서 제품 사진 인터넷에 올라온 것 퍼왔습니다.



 실제 기계는 5인치 (정확히는 4.95인치) 이며 성인 남자 손바닥안에 들어갈 만큼 적당한 크기입니다. 그리고 많이 가볍더군요. 기존에 쓰던 델 스트릭이 꽤나 무거웠는데 넥서스 5 들어보는 순간 상당히 가벼워서 깜놀 했습니다.


실 사용한지는 하루도 안 지나서 장단점은 아직 파악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만 일단 느낀 점만 간단히 적어보자면,


1. 들고 다니기 적당한 크기.

2. 1항의 이유로 무게 또한 가볍고,

3. 화면이 상당히 선명함.

4. 동작속도는 매우 만족스러울 정도로 부드러우며 빠름. (이건 기존 전화기가 4년전 모델인지라 그 체감이 더 큰 듯함.)

5. 레퍼런스폰임에 따라 초기에 키면 겁나 썰렁함. 

6. 하지만 바꿔말하면 잡다한 통신사 쓰잘대기 없는 앱이나 제작사 앱들이 전혀 없어서 쓰기 좋음.


 정도 입니다. 그 외에는 사용하면서 틈틈히 느낀 점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전화기에 깔아두고 주로 쓰던 프로그램들은 거의 다 설치했고 게임이나 기타 잡다한 앱들은 잘 안깔아 쓰는 편인지라 아마 더 깔 앱들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2년 약정 끝나고 요금제 할인 이것저것 해서 공기계 구매 후 사용하는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돈이 절약되는 길이라 기기변경이나 번호 변경으로 갈아타진 않았습니다. 굳이 또 통신사+제조사의 노예가 될 필요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