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운하우스 (107 East)-03.2층

 오늘은 2층 평면 및 각 공간의 렌더링 이미지를 올려보겠습니다. 오늘도 렌더링은 pc방에서 해왔네요. 긴 설명 필요 없이 이미지와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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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평면도와 등각 투상도 : 2층에는 서브 마스터 룸 1개 (진정한 안방은 3층에 있습니다. 3층은 통으로 마스터룸 공간입니다.)와 서재가 포함된 작은 방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녀들을 위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또한 후면 테라스(베란다)로 나갈 수 있는 선룸 공간이 있습니다. 가급적 원본 평면도의 구조를 모사하였으나 두꺼운 내부 벽체 공간의 용도가 딱히 필요 없을 것 같아 내부 벽면은 200㎜로 통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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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공간의 렌더링 이미지를 올려보겠습니다. 설명은 언제나와 같이 이미지 하단에 짤막히 넣겠습니다.

▶ 2층 계단실 입니다. 계단실 벽지 색상은 매 층마다 다르게 설정해 봤습니다.

 

▶ 가족실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문이 보입니다. 반대 쪽은 서브마스터 방향입니다. 

 

▶ 가족실 공간으로 들어오면 좌측에는 벽장, 정면에는 서재, 우측에는 침실, 그리고 우측 안으로 더 들어가면 욕실이 있습니다. 

▶ 전실이 ㄴ자 형태로 꺽이게 되어 있습니다. 꺽어 들어와서 정면을 보면 욕실문이 보입니다. 

 

▶ 벽장입니다. 미국 쪽은 벽장으로 된 수납 공간을 상당히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식료품이나 잡화 공간은 팬트리, 옷장은 워크인 클로젯으로 구분하는 것 같더군요. 근데 저는 그냥 벽장으로 통일하겠습니다. 

 

▶  가족실 전실이 ㄴ자 구조인 이유가 욕실 역시 ㄴ자로 구성되어 있어 서로 공간이 벽을 두고 태극무늬 처럼 맞물립니다. 변기 앞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  변기 앞쪽에 위치한 샤워실! 샤워실 문은 유리문으로 설치해봤습니다. 

 

▶  침실 공간입니다. 굳이 서재와 침실을 나눠야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원본을 따라가기 위해 나눠봤습니다. 가구가 없어서 썰러앟네요.

 

▶  침실 반대편에서...

 

▶  서재방, 혹은 공부방이라 불릴 공간입니다. 책상 등이 배치되지 않아서 썰렁썰렁 합니다.

 

▶  가급적 벽지가 들어가는 공간은 중복되지 않도록 다양한 벽지를 사용해봤습니다. 다행히도 스위트  홈 3D에서 추가 제공하는 텍스쳐에 다양한 벽지들이 있더군요.

 

▶  다음은 안방으로 가는 복도입니다.  우측에 엘레베이터가 보이고 문 2개는 벽장문입니다. 공간은 하나로 터져 있는데 문은 2개입니다. 1개만 배치할까 하다가 일단 원본을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  반대편에서 한 컷!

 

▶  안방 벽장입니다. 굳이 문을 2개 달아야하나 싶습니다만, 원본이 그러하니 어쩌겠습니까. 수납 공간용 치고는 벽지가 꽤나 고급집니다. ㅋㅋㅋ

 

▶  드디어 대망의 2층 안방 (서브마스터룸) 입니다. 2층은 베란다(테라스)가 있기 때문에 외부로 나갈 수 있는 문이 필요한데, 이 타운하우스는 선룸을 설치해서 그곳을 통해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안방의 욕실과 또다른 벽장(워크인 클로젯)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입니다. 

 

▶  옷장은 출입문이 없는 개방형입니다. 복도 쪽에 있던 벽장 포함, 안방에 포함된 수납 공간은 두 곳입니다. 평면도와 쿼터뷰를 참고하세요!

 

▶  옷장에서 안방쪽을 바라보면 시점. 문이 없이 문틀만 있습니다. 개방형 구조!

 

▶  욕실은 옷장을 통해서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부부용이라 세면대는 2개! 욕조 렌더링을 빼먹었으나 이 욕실에는 샤워기가 포함된 욕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화장실은 욕실을 통과해서 들어와야 합니다. 욕조만 덩그란히 배치된 공간입니다. 넓직넓직 합니다. 

 

▶  썬룸 공간입니다. 실제 이런 공간에 거주한다면 썬룸에는 티테이블하고 의자들을 배치해서 날 맑은날 또는 비오는 날 커피 한잔 해야죠!

 

▶  선룸에서 바라본 안방!

 

▶  2층 베란다(테라스) 입니다! 날씨 좋아서 빨래 널기 좋아 보입니다!

 

▶  베란다는 선룸을 통해 나갈 수 있습니다!

 

▶  베란다에서 바라본 건물의 후면! 3층에도 작은 베란다가 있습니다!

 

 뉴욕의 타운하우스 평면도를 구해서 두 번의 설계 따라하기를 진행해본 결과, 집들이 결코 작지가 않더군요. 폭만 협소하다 뿐이지 전체 면적은 엄청납니다. 그리고 폭 자체도 공간을 여러 개로 쪼개지 않고 통으로 활용하면 구성된 공간이 결코 작지가 않더군요. 보통 5에서 6미터 정도인데 이 정도 폭이면 거실이든, 방이든, 식당이든 적은 폭은 아니죠. 건물 길이가 길기 때문에 공간 배치만 잘하면 내부 공간이 결코 작지가 않습니다.

 돈 많은 자들은 이런 타운하우스를 2~3개 통으로 사서 내부를 터서 쓴다더군요. 대표적인 인물로 마돈나 할머니가 계십니다. ^^

 자 내일은 3층을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