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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잡다한 이야기

헤일로 소설 선조 3부작 중 1, 3부를 빌려왔습니다~

by 푸른바람_07 2014. 9. 24.


 구립 도서관 이용해서 원하는 책 신청 후 빌려오는 것이 정말 유용한 것임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전자책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서적이 대부분 상품화 되어 있다면 전자책으로 구매를 할 의향도 있는데, 가격이 너무 애미 없이 비싸고 찾는 책들이 전부 전차잭으로 나와 있진 않더군요. 종이책을 사자니 솔직히 제가 읽는 소설들은 대부분 sf계열이라 소장하기는 좀 무리가 있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양판소에서 찍어내는 수준의 책들은 절대 아닌지라 동네 책대여소에는 들여놓지 않는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연유로, 구립 도서관에 비치가 되어 있으면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빌려다 보고 있고 없으면 희망도서 신청해서 받아보기 시작한지 두달 되었습니다. 이 덕택에 헤일로 소설 시리즈 국내 발간된 건 전부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설 헤일로 1, 2, 3은 저번 달에 희망 도서 신청해서 다 읽었구요, 그 이후의 선조 3부작 중 프라이모디움 (2부)는 이미 도서관에 비치된 책이 있어서 낼름 빌려다 봤네요. 사실 소설 헤일로 1, 2, 3 보다 먼저 프라이모디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9월달에 신청한 선조 3부작 중 1부 크립텀과 3부 사일렌티움이 구비되어 있다는 문자 통보를 어제 받아 오늘 도서대출해 왔습니다. 선조 3부작은 모두 양장본으로 출판되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제가 아직도 사우디에서 고액 연봉자로 근무 중 이었다면 아마 양장본을 기념삼아 구매했을 확률이 클 정도로 말입니다.


애석하게도 표지 정면에는 제목이 찍혀있지가 않습니다. 그것만 빼고는 책이 상당히 고급스럽게 나왔습니다.


 오늘부터 한 3-4일은 이 책 두권 읽느라 정신 없을 듯 싶습니다. 헤일로 게임 발매된 것 중 구매를 아직 하지 않은 스파르탄 어설트 빼고는 모두 다 공략 완료한 상태라 새로운 헤일로 컨텐츠가 필요한 찰라에 잘 된 일입니다. 엑박 원으로 헤일로 5와 마스터치프 통합본 (1, 2, 3, 4탄 합본) 나오면 그 때나 새로운 헤일로 시리즈에 몰입해봐야죠. 아마 지금 계획하고 있는 취업의 길이 완료되면 내년 초 쯤에 엑박 원 구입하고 게임들도 발매 되는 대로 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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